제주도가
다음달 3일부터 한라산 탐방예약제 적용 구간을 완화해
진달래밭과
삼각봉 이하 구간의 경우
예약 없이 등반할 수 있도록 개선합니다.
이에따라 성판악 코스의 경우 진달래밭까지,
관음사는 삼각봉까지 자유롭게 탐방할 수 있게 됩니다.
다만 진달래밭에서 백록담까지,
삼각봉에서 백록담까지 탐방할 경우
기존처럼 사전에 예약해야 가능합니다.
한라산 탐방예약제는
2021년 1월부터 시행된 가운데
백록담 주변의 자연훼손을 줄이는데 기여한 측면도 있지만
사라오름이나
탐라계곡을 등반할 때도
매번 예약을 해야 하는 등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문학관의 전시와 연구,
교육에 활용하기 위한 자료 공개 구입에 나섭니다.
수집대상은
제주 관련 고전 문학과 인문지리 고문헌,
근현대문학, 인문지리 근현대 자료 등입니다.
서류와
실물 자료 접수는
다음달 19일부터 23일까지 이뤄집니다.
제주문학관은
현재 1천 800여점의 자료를 수집해 디지털화 작업을 추진 중입니다.
제주 전역에 내려졌던 강풍과 호우 특보는 모두 해제된 가운데
곳에 따라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비는 낮동안 대부분 지역에서 소강상태를 보이겠고
저기압의 영향으로 밤까지
제주 전역에 5에서 20mm의 강수량을 보일 전망입니다.
비가 내리면서
가시거리가 짧은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오늘 낮 기온은 18에서 22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3도 정도 높겠습니다.
북부와 서부앞바다를 제외한
제주 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물결이 제주도앞바다에서
1에서 4m 높이로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낮 기온이 19도 안팎의 분포를 보일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제29회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가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축제는
고사리 체험과 다채로운 문화생활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됩니다.
특히 올해 처음 '지역상생 이용권'을 발행해
축제 기간부터 다음달 6일까지
축제장과 남원읍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가성비 높은 제주관광 만들기' 일환으로
향토 음식점 판매가격을
지난해 대비 최고 33% 인하하고
방문객을 대상으로
관내 숙박시설 할인 등을 제공할 방침입니다.
서귀포시가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제 신청 접수 기간을
당초 이달 말에서
다음 달 30일까지로 연장합니다.
이번 연장은
공익직불법 개정사항을 반영해
더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받도록 하고
아직 신청하지 못한 농업인에게 추가적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입니다.
내일(23일)부로 개정 시행되는 공익직불법은
기존 지급대상에서 제외됐던 하천구역 내 농지에서
하천점용허가를 받고
친환경 인증 농산물을 재배하는 경우에도
직불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확대됐습니다.
서귀포시는
신청 농가별 자격요건과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해
연말에 공익직불금을 최종 지급할 예정입니다.
서귀포시가 다음 달 6일까지
지역 특화 창업복합공간으로 조성 중인
'서귀포시 스타트업타운'의 제1기 입주기업 37개 팀을 모집합니다.
모집 대상은
서귀포시에서 사업자 설립 또는
이전 설립 예정인
3년 초과 7년 이내의 창업도약기 기업입니다.
또 지난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서귀포시 창업지원시설 졸업 기업은
업력 조건에 제한 없이 신청이 가능합니다.
선정 기업에는
입주공간이 무상으로 지원되고
창업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제공됩니다.
서귀포시 스타트업타운은
제주 최초의 창업 인프라와 주거공간을 결합한 창업복합시설로
입주기업 근로자는
추후 통합공공임대주택 입주신청 또한 가능합니다.
제주시의 재활용가능자원 회수보상제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회수보상제는
폐건전지와 종이팩, 캔 등의 재활용품을
재활용 도움센터로 배출하면
1kg당 10L 종량제봉투 1장을 보상 지급하는 정책입니다.
제주시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 말까지
회수보상제를 통해
5만8천여 명의 시민에게
종량제봉투 22만 장이 지급됐습니다.
앞으로 2억 3천만 원의 예산을 추가 투입해
연말까지 사업을 지속 운영할 방침입니다.
제주시가 다음달부터
대규모점포와 공원 등에 설치된
바닥분수와 물놀이장 등
민간 수경시설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합니다.
기후변화로 인한 이른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조기 시행하는 것으로
수질기준 준수 여부와
관리실태 등을 점검합니다.
제주시는
기준을 위반한 시설에 대해 행정처분 또는 사용중지 명령을 내리고
수질 기준을 초과한 경우
즉시 개방 중단과 함께
소독과 재검사 등의 조치 후 재개방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제주시가 다음 달 23일까지
새활용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새활용 숏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새활용 기업과 제품 소개,
체험이나 교육 경험 등을 주제로 한
15초에서 60초 분량의
순수 숏폼 창작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습니다.
입상작은 오는 6월 발표되고
최우수작에는
1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집니다.
오늘 제주는 흐리고
강풍과 함께 제주 전역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북부와 서부 지역을 제외한 제주 전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밤까지 제주 북부와 추자도에는 20에서 60mm,
이외 지역에는 30에서 80mm,
많은 곳은 120mm 이상의
강수량을 보이겠습니다.
제주 전역에는 강풍특보가 내려지며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바람이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오늘 낮 기온은 18에서 22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3도 정도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1.5에서 4m 높이로 일겠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고수익을 보장하겠다고 속여
수억원을 가로챈 40대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해 10월부터 두달 동안
피해자 10여 명으로부터
13억 원 가량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는 한편
공범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업에 나섰던 제주 어선이 일본 순시선에 나포됐습니다.
남해어업관리단 등에 따르면
제주선적 37톤급 A호는
어제(20) 낮 12시쯤
중일 잠정조치구역인
서귀포 남쪽 500km 인근 해역에서 연락이 끊겼습니다.
이후 어제(20) 저녁 8시쯤
일본 후쿠오카 영사관을 통해
일본 순시선에 나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해당 어선에는
한국인 선원 3명과 외국인 선원 등
9명이 타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국은 해당 어선의
정확한 나포 위치와 시간, 이유 등에 대해 조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