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환전소에서 위조지폐를 환전을 하려한 혐의로
20대 중국인을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 7일 제주시내 환전소 2곳에서
100위안 짜리 위조지폐 90여 장의 환전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환전소에서
위조지폐 감별 과정에서 범행이 드러나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 해안에 밀려들는 괭생이 모자반으로 인해
어민들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로선
정확한 유입량 예측은 물론 수거도 힘든 상황입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괭생이 모자반 수거작업에 한창입니다.
긴 막대와 그물, 필터벨트 등 각종 장비가 동원됐습니다.
몇년 전부터 제주에 대량 유입되고 있는
괭생이 모자반은 제주 연안에서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최근 2년 동안만 7천여 톤이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런 괭생이 모자반은
해안 경관 훼손 뿐 아니라
선박 스크루에 감겨 조업은 물론
양식장 그물에 달라 붙어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관계기관에서
모자반 출현이 집중되는 봄부터
지속적인 모니터링에 나서곤 있지만 한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정확한 유입 경로를 알 수 없고 유입량도 예측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 고병설/ 해양환경공단 제주지사장>
"해류와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얼만큼의 양이 유입될 지는 예측할 수 없습니다."
수거작업 역시 마찬가집니다.
현재 제주지역에 모자반 예찰과 수거가 가능한 선박은
단 두대에 불과한데다
규모가 작아
연안 바다에서의 작업 정도만 가능합니다.
또 작은 선박 크기 탓에
수시로 바뀌는 해상 날씨에 많은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인터뷰 : 양원종 / 괭생이모자반 수거.청소 선박기관장>
"평상시에는 너울성 파도가 심하면 작업을 못하고 항내 위주로 작업하고 있습니다."
해마다 반복되고 있는 괭생이 모자반의 습격 속에
유입량 예측은 물론
제때 수거도 이뤄지지 않아
어민들의 걱정만 깊어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출항하는 배에서 시커먼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선박을 빠져나오는 화물차와 지게차 매연까지 더해져
주변 공기를 금세 오염시킵니다.
탁한 오염물질은 바람을 타고 주변 주택과
사라봉까지 날아갑니다.
지역주민들은 주변에 진동하는 매연냄새에 창문을 열 엄두조차 못냅니다.
<인터뷰 : 전윤미/ 건입동 주민>
"(주로 어떤 것들이 불편하세요?)
일단 빨래가 우선이고요. 그다음 환기를 해야 하는데 집 안에 냄새 같은 거…. 그런 게 좀 많이 힘들고…."
<인터뷰 : 박점례/ 건입동 주민>
"배 뜨면 연기가 막 나잖아요. 그게 다 여기 날아오지 어디 저기 가겠어."
공장매연과 자동차 배출가스에 이어
우리나라 미세먼지 배출량의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선박 매연..
선박 미세먼지의 심각성으로
항만지역 대기질 개선에 관한 특별법이 통과돼
내년 초 시행을 앞두고 있지만,
아직 제주지역에서 준비중인 대책은 없습니다.
연료 대신 육상의 전기를 공급해 매연을 줄이는
육상전력 공급장치도 제주항에 설치돼 있지만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기 용량이 작은데다 실효성이 부족하다며
선사측에서 사용을 꺼리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선사 관계자 >
"우리가 필요한 만큼 힘을 못 주는 거예요. 그때 우리 배가 큰 배가 아니었는데요 그럴 정도면 지금 거기 1만 7천 톤짜리 다니는데
더 큰 배는 더 전력 공급이 원활하지 않겠죠."
밤낮없이 이어지는 매연으로
항만 주변 지역은 물론 제주 전역에 미세먼지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청정한 제주의 가치를 지키기 위한
강력한 환경규제와 관련업계의 노력이 필요한 때입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오늘 오전 9시 20분 쯤
제주시 월평동 신성여자고등학교 인근 삼거리에서
52살 김 모 씨가 몰던 1톤 화물차가
앞서 주행하고 있던 차량과
정차해 있던 차량 등 모두 5대를 잇따라 들이 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김 씨 등 모두 6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신호위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제주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곳곳에서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오늘 낮 12시 20분 쯤
서귀포시 표선면 세화리의
농자재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나 3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농자재 창고와
바로 옆의 컨테이너 창고까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천여 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이보다 앞서 새벽 0시 10분 쯤에는
서귀포시 강정동의
목공소 비닐하우스 창고에서 불이 나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비닐하우스 한 동과 감귤나무 10여 그루를 태우고
1시간반 만에 진화됐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상습 도박을 한 혐의로 주부도박단 34명을 무더기 입건하고
그 가운데 도박장을 개장한
44살 유 모 여인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10일 밤 10시 쯤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리의 한 펜션 2층에서
이른바 아도사키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망지기와 환전 등 역할을 분담해
조직적으로 도박판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화면제공:제주지방경찰청>
다중이용업소에서
비상구를 막아놓은 행위가 잇따라 적발됐습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는
지난달 25일부터 5일동안
도내 다중이용 업소 170여 곳을 대상으로 단속을 벌여
위반 업소 21곳을 적발했습니다.
이들 업소들은
단란주점 비상구에 전자 도어락을 설치하고
출입구 계단에 방화문을 설치하거나
비상구 앞에 물건을 적치했다 적발됐습니다.
소방본부는 적발된 21건 가운데
12건에 과태료를 부과하고
9건에 대해서는 시정 명령을 내렸습니다.
일상 속에서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하고
어쩔 수 없는 것은 재활용하자는 사회 운동을
바로 ‘제로웨이스트’라고 합니다.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할 수 있지만
일본이나 유럽 같은 해외에선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개념인데요.
오늘 플라스틱 기획 보도 순서에서는
이 제로웨이스트를 직접 실천하고 있는 분을 만나봤습니다.
변미루 기자가 보도합니다.
20년 전부터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고 있는 이경미씨.
외부에 음식을 사러 갈 때마다 반드시 도시락 통을 챙겨갑니다.
<싱크 : 이경미 / 제주시 노형동>
"족발 앞다리살로 주세요."
익숙한 듯
가게 주인이 음식을 담아주고
일회용품을 아꼈다며 천 원을 깎아줍니다.
<싱크 : 이경미 / 제주시 노형동>
"이거 포장용기 안 버려도 되잖아요. 그거 다 씻어서 버려야 해요. 그런다고 해도 재활용이 될지 말지?"
설거지를 할 땐 아크릴이 없는
100% 천연 수세미 제품을 사용해
미세플라스틱을 배출하지 않습니다.
또 플라스틱 용기 구입을 자제하기 위해
세정작용에 탁월한 무환자나무 열매 껍질로
친환경 세제를 직접 만들었습니다.
세안을 하거나 양치를 할 때도 예외는 아닙니다.
부직포 재질이 아닌
100% 순면으로 만든 화장솜과
쓰고 나면 자연으로 돌아가는 대나무 칫솔을 사용합니다.
일회용품을 쓰는 편리함보다
쓰레기를 버리는 일이 더 불편해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고 있다는 경미씨.
그녀에게 쓰레기가 없는 삶은
이제 힘든 도전이 아닌 즐거운 일상이 됐습니다.
<싱크 : 이경미 / 제주시 노형동>
"재밌어요. 제로웨이스트가 마치 게임 같아서 하나를 실천했을 때
그런 뿌듯함? 비닐봉투 하나가 175만개의 미세플라스틱이 된다는데
//////////수퍼체인지
내가 175만개의 미세플라스틱을 만들지 않았다는 것,
그런 즐거움이 있습니다."
KCTV뉴스 변미룹니다.
구름 한점 없이 쨍쨍한 햇빛이 내리 쬔 하루였습니다.
오늘 제주는 맑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중문 28.7도, 남원 27로
평년기온을 8도나 웃돌며 초여름 날씨를 보였습니다.
이 같은 날씨 속에 대기는 메마르고 있습니다.
서부와 추자도 지역을 제외한
제주전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산불 등 화재예방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날씨>
내일도 계속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 '보통'수준으로 대기질 나쁘지 않습니다.
<내일최저>
아침에는 제주시를 중심으로 14도선,
서부와 동부 지역은 12도선을 보이겠습니다.
<내일최고>
한낮에는 애월 25도 표선 26도까지 오르며 다소 덥겠습니다.
특히 표선에서는 일교차가 매우 크겠습니다.
<내일도서>
도서지역 13도선으로 출발해 한낮에 24도 예상됩니다.
<내일해상>
내일 바다의 물결은 1m로 잔잔하겠습니다.
<주간날씨>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가 계속 건조하겠습니다.
화재예방에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제주의 날씨정보는 채널 20번에서도
실시간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고
평년기온을 웃돌며 다소 덥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예상 최고기온은 제주시 22도, 서귀포시 24도로
평년기온을 3~4도 가량 웃돌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제주 전역에서 '보통' 수준을 유지해
야외활동에 별다른 지장은 없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에서 1.5m 높이로 비교적 낮게 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