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환전소에서 위조지폐를 환전을 하려한 혐의로
20대 중국인을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 7일 제주시내 환전소 2곳에서
100위안 짜리 위조지폐 90여 장의 환전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환전소에서
위조지폐 감별 과정에서 범행이 드러나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변호사를 사칭해 수임료 명목으로
수억 원을 가로챈 뒤 해외로 달아난
62살 신 모씨와 58살 임 모씨를
사기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13년 3월부터 7월까지 변호사를 사칭해
피해자 5명으로부터
수임료 8억 5천만 원을 가로챈 뒤
호주로 도피했다가
재작년 12월 불법체류 혐의로 구금됐습니다.
경찰은 인터폴을 통해
이들을 국내로 강제 송환했으며
사건 경위와 여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제주지방법원 형사2단독 이장욱 판사는
지난해 3월
도내 모 기관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면서
정당한 사유 없이
8일 동안 이탈한 혐의로 기소된
27살 정 모 피고인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이 판사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같은 범햄으로 인한 누범기간에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며 이 같이 선고한다고 판시했습니다.
최근 이력서 등을 사칭해
랜섬웨어를 감염시키는 이메일이
무차별적으로 발신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경찰과 데이터복구업체 등에 따르면
최근 이력서와
저작권 위배 내용을 담은 이메일이
불특정 다수에게 발신되고 있습니다.
이메일에 첨부된 파일을 내려받는 순간
컴퓨터에 랜섬웨어가 감염되고
중요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없게 되는 것으로
해커는
복구 명목으로 금품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경찰과 데이터복구업체는
발신자가 의심스러운 이메일은 읽지 말고
특히 첨부파일은 내려받지 않아야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앵커멘트>
오늘 제주는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지만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자외선지수도 '매우높음' 단계를 보이고 있다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날씨 전해주시죠.
여름이 다가오는 듯 합니다.
서귀포와
성산에서 24도까지 오르는 등
다소 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는데요.
이같은 날씨 속에 미세먼지 '나쁨' 단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 미세먼지는 모레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외출하실 때 마스크 착용하시길 바랍니다.
오늘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낮에는 다소 덥게 느껴지겠지만
밤에는 쌀쌀할 것으로 보이니
얇은 옷을 여러겹 입으시는게 좋겠습니다.
감기걸리시지 않도록 건강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육상>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20도 서귀포시 23도고요.
오늘 자외선지수가 '매우높음'단계까지 치솟습니다.
외출하실 때는 선크림을 수시로 발라주셔야겠습니다.
<오늘해상>
오늘 바다의물결은 1.5m로 다소 낮게 일고 있습니다.
<내일육상>
내일 아침기온은 서부와 동부 지역은 12도선으로
다소 쌀쌀하겠고요.
북부와 남부는 14도에서 15도로 포근하겠습니다.
낮에는 서부와 북부에서는 포근하겠고요
서귀포에서는 최고 24도까지 올라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내일도서>
내일 도서지역은 13도선으로 시작해
한낮에 최고 19도로 활동하기 좋은 날씨가 되겠습니다.
<내일해상>
바다의 물결도 1m에서 1.5m로 비교적 잔잔하겠습니다.
<주간날씨>
이번 주 내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제주의 날씨정보는 채널 20번에서도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제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의 변호사시험 합격률이
전국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습니다.
법무부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대 로스쿨 변호사시험 합격률은 28%로
원광대 다음으로 낮았습니다.
특히 전국 25개 로스쿨 평균 합력률인 50%의 절반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2009년 이후 누적 합격률도 67%로
원광대 다음으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수 역류로 논란이 일었던 신화월드 워터파크가
내일(3일) 다시 문을 엽니다.
신화월드는
하루 6백톤의 하수를 처리할 수 있는 중수도 시설을 마무리하고
내일(3일) 워터파크를 재개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신화월드는
워터파크 하수를 중수로 재활용하면서
대정하수처리장으로 유입되는 하수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신화월드는
하수요금 부과체계 특혜의혹으로
현재 제주도의회 행정사무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근로자의 날인 오늘 제주는
구름 많고 흐린 날씨를 보였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18.6도, 서귀포시 22.1도로
어제보다 3도 가까이 올라 포근했습니다.
밤에는 제주 북부지역과 산간을 중심으로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에서 2.5미터 높이로 일겠습니다.
내일 대체로 맑겠고
낮 기온은 23도까지 오르며 포근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김수연 기자>
"미세먼지의 주범인 선박 매연으로 인해 항만 주변 주민들이
극심한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주 카메라포커스는
제주지역 선박 미세먼지 실태를 살펴봤습니다."
출항을 앞둔 배에서 시커먼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화물 여객선 할 것 없이 배출하는 매연에
주변 공기가 금세 탁해집니다.
메케한 오염물질은 바람을 타고 인근 주택과
사라봉까지 날아갑니다.
지역주민들은 주변에 진동하는 매연냄새와
매일 싸움을 이어갑니다.
<인근 공원 이용 주민>
"아무래도 냄새가 나니까 불편해요. 그리고 이 주변에는 더 하고…."
<전윤미 / 건입동 주민>
"그런 건 있어요. 피해를 많이 봐요. 이 동네에서는…. 내년에는 이사도 가볼까 생각 중인데…."
<박점례 / 건입동 주민>
"항상 기침을 많이 하더라고…. 그리고 우리가 봐도 상을 하루만 안 닦아도 새까매…."
이같은 미세먼지로 주변 상권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칩니다.
시도때도 없이 날아드는 검은매연에
인근 상인들은 창문을 열어보지 못한지 오랩니다.
단순한 불편을 넘어서 생계까지 위협합니다.
<김덕모 / 제주항 인근 세탁소 운영>
"저희들은 가게니까 (환기를) 하는데 예를 들어 방 같은 데는 꽉 닫잖아요.
공기청정기 하나 사서 아예 방 문 안 열어요.
(여긴 그럼 평소에 아예 창문 안 열고 생활하시나요?)
못 열죠. 사실 힘들어요. 바닥을 닦으면…. 매일 마포걸레로 닦고 해도 봐요, 이렇게 돼요."
<강경의 / 제주항 인근 상인>
"(장사하는데 불편하시겠어요.) 그래서 문을 항상 닫잖아요.
우리만 (냄새) 맡는 게 아니라 모든 사람이 다 맡기 때문에 그러려니 하면서도 불편을 많이
느끼죠. 이런 거를 우리는 어디다 하소연할 길이 없잖아요."
우리나라 미세먼지 배출량 1위는 공장 매연.
2위는 자동차 배출가스.
3위가 바로 선박입니다.
실제로 16만톤급 크루즈선이
시간당 소모하는 연료는 만 리터.
경유차 한대 연료 소모량의 천배나 됩니다.
특히, 연료를 태울때 나오는 황 성분은 그 자체로도 인체에 해롭고
2차로 초미세먼지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김길성 / 보건환경연구원 대기환경과장>
"가스가 나중에 대기 중에서 황산화물이나 질소산화물로 변하거든요.
그게 만약 호흡기를 통해 몸속으로 들어가게 되면 조금 위험할 수 있죠."
한해 평균 5천 900여 척의 선박이 오가는
제주항은 과연 어떤 상황일까...
커다란 선박 한척이 들어오고 화물차가 끊임없이 빠져나옵니다.
컨테이너를 옮기는 커다란 지게차도 쉴새없이 움직입니다.
대부분의 선박들은 정박 후에도 발전기를 돌려야 하니
매연이 계속 나옵니다.
근처를 한시간 가량 돌아다녔더니 눈이 따끔하고,
얼굴에 검은 먼지가 가득 묻어납니다.
<김수연 기자>
"선박에서 내뿜는 연기로 인해
주변에 메케한 공기가 가득한 상황인데요.
대부분의 근로자들은 마스크 등 보호장구도 없이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근로자들은 항만 주변의 오염된 공기에 대해
불쾌함을 느끼지만, 이에 대한 안전규정은 전혀 없다고 말합니다.
<제주항 근로자>
"심하죠. 마스크 끼는 사람도 있고 안 끼는 사람도 있어요.
(규정 같은 건 없어요?)
네."
<제주항 근로자>
"그건 약간 있어요. 미세먼지 많이 나오죠.
(많이 나올 때 어느 정도로 많이 나오나요?)
숨 못 쉴 정도로…."
<김수연 기자>
그렇다면 이렇게 문제가 되는 선박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우리나라에도 철저한 대책 마련을 통해
미세먼지를 혁신적으로 줄인 곳이 있습니다."
대형 화물선이 한해 평균 180차례 오가는 인천 영흥화력발전소.
정박해 있는 선박이 공회전을 할 때
육상에서 전기를 공급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자체 연료 대신 육상에서 전기를 공급하는 시설을 통해
대기오염 물질 발생량을 97% 줄였습니다.
<김수만 /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 부장>
"육지에서 오염 방지 시설을 거쳐서 생산된 전력으로
배에 전력을 공급해서 배에 있는 발전기를 끌 수 있게 된 거죠."
제주지역은 어떨까?
제주에도 이같은 육상전력공급장치가 일부 마련돼 있긴 하지만,
이를 사용하는 선박은 관공선 뿐, 대형 선박은 한척도 없습니다.
선사 측은 전기 용량이 현실에 맞지 않게 설치돼 사용할 수가 없다고 말합니다.
<선사 관계자>
"스위치가 뚝 떨어진대요. 우리가 필요한 만큼 힘을 못 주는 거예요.
그때 우리 배가 큰 배가 아니었는데요 그럴 정도면 지금 거기 1만 7천 톤짜리 다니는데
더 큰 배는 더 전력 공급이 원활하지 않겠죠."
규제 역시 허술합니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자국 연안으로 들어올때
반드시 황함유량이 0.1% 이하인 고품질 연료만 쓰도록 강제하지만,
우리나라는 관련 규제가 없다보니
대부분의 선박이 3.5%의 저품질 연료를 씁니다.
<변현철/제주도 해운항만과>
"그런 부분은(육상 전력 공급장치) 선사하고 협의를 해야하는 입장인데
선사가 원해야 되고 어떤 규정이 지금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에…."
당장 내년 1월 항만지역 대기질 개선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예정이지만, 아직 제주 지역에서 준비중인 대책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사이 제주의 대기 환경의 질은 더욱 악화되고 있습니다.
오늘도 선박 매연은 밤낮없이 이어지고
지역 주민들의 고통은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김수연 기자>
"선박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정책 마련은 이제 필숩니다.
청정 제주의 가치를 지키기 위한
강력한 환경규제와 관련업계의 노력이 필요해보입니다.
카메라 포커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 개혁추진위원회가
오늘(1일) 출범했습니다.
오늘 출범한 개혁추진위는
자치경찰의 운영 실태를 진단하기 위한 조직으로
학계와 법조계 등 외부전문가 19명으로 구성됐습니다.
개혁추진위는 앞으로
자치경찰 개혁 권고안을 마련해
국회와 경찰청 등에 공표할 예정입니다.
또 경찰정책분과와 기능개선분과, 법제분과 등
3개 분과를 다음달까지 운영해
8대 추진과제를 실행해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