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환전소에서 위조지폐를 환전을 하려한 혐의로
20대 중국인을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 7일 제주시내 환전소 2곳에서
100위안 짜리 위조지폐 90여 장의 환전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환전소에서
위조지폐 감별 과정에서 범행이 드러나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지방법원 형사1단독 최석문 부장판사는
재작년 11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의사 면허 없이 돈을 받고 58회에 걸쳐 문신 시술을 한
29살 김 모 피고인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최 판사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집행유예 기간에 동종 범행을 저질러 죄질이 불량하지만
잘못을 뉘우치고 있어 이 같이 선고한다고 판시했습니다.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다양한 뮤지컬과 인형극이 잇따라 선보입니다.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나흘동안
제주학생문화원과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어린이 행복 축제'를 개최합니다.
이 기간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는
뮤지컬 ‘Why, 하늘을 나는 거북선’이 무대에 오르고
소극장에서는 샌드애니메이션과 인형극이 선보입니다.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는
뮤지컬 ‘피터래빗'이 공연될 예정입니다.
제2공항을 반대하는 단체들이
2공항 대안을 마련하는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대안으로 현 제주공항을 확장하는 안이 제시됐는데
토론회에 참석한 용담동 주민들이 강하게 반발하기도 했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국토부의 기본계획 중간보고회에 이어
이번에는 2공항 반대 범도민행동이
2공안 대안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마련했습니다.
박찬식 범도민행동 공동대표는
2공항은 입지 선정과정에서 각종 평가 자료가 누락됐고
검증도 부실한 만큼
추진해선 안된다고 주장했습니다.
현 공항 인프라를 확충할 경우
향후 늘어나는 여객 수요를 감당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씽크:박찬식/2공항 반대범도민행동 공동대표>
"탑승객 수가 5년 전에는 비행기 한 대당 150명이었는데
지금은 175명이 타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같은 숫자가
오더라도 비행기 운항횟수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특히 현 공항의 남북활주로를 바다쪽으로 500미터 연장해
항공기 이륙을 전담할 경우
소음 피해가구가 40%이상 줄어든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씽크:박영환/한국소음협회회장>
"제주도에서 사용하는 비행기의 90%가 737 또는 320 조금 작은 비행기입니다. 2백 석 미만. 그 비행기들은 활주거리가 지금에서
5백 미터만 늘면 충분히 이륙합니다."
하지만 현 공항 확충 대안에
토론회에 참석한 용담동 주민들이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수십년 동안 소음피해에 시달려 왔는데
공항을 확장하면 피해는 더 커질 것이라며
제주공항 자체를 언급하지 말라고 항의했습니다.
<씽크:고충민 용담2동 위원장>
"정뜨르 비행장이 용담 비행장입니다. 거기 살던 사람들을 내쫓아서 용담에 살게 해놓고 비행기를 위해 확장을 시킨다고?
이게 어떻게 사람이 먼저입니까. 비행기가 먼저지."
<씽크:김경수/노인회장>
"지금도 충분히 피해를 당하고 있습니다. 고통스럽게 살고 있습니다.
왜 새삼스럽게 (공항 확장을) 거론합니까?"
2공항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토론회였지만
현공항 확장안에 반대하는 주민들이
토론회 진행을 저지하면서 또 다른 갈등이 불거졌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어제 새벽 서귀포 의료원에서
만취한 40대 남성이
흉기를 들고 환자와 의료진을 위협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다친사람은 없었고
해당 남성은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병원 복도를 서성이는 한 남성.
간호사와 잠시 실랑이를 벌이다 어디론가
사라진 남성은
얼마지나지 않아 경찰에 끌려 나옵니다.
어제 새벽 2시 20분 쯤.
서귀포 의료원 일반병동에서
48살 강 모 씨가
환자와 간호사를 향해
흉기를 휘두르는 난동이 벌어졌습니다.
당시 강 씨는 만취 상태로
병원에 입원해 있던 지인을 만나러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병원에서 지인과 실랑이를 벌이며 소란을 피우자
간호사들이 이를 제지했고
이에 불만을 품어
소지하고 있던 흉기를 휘두르며 난동을 피운 것입니다.
사건이 벌어진 병실엔 환자 5명과
여성 간호사 2명이 있었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없습니다.
<싱크 : 서귀포의료원 간호사>
"간호사 입장에선 심적 부담이 커요.무기를 가지고 환자나 간호사 등 의료진에게 대항을 했기 때문에..."
강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서귀포경찰서는
강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 박종남 / 서귀포경찰서 형사계장>
"현장에서 범행에 사용한 흉기를 바로 부근에 숨긴 것을 긴급 압수하고 오늘 구속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서귀포의료원은 이번 사건으로
새벽시간대 외부인의 출입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 원창석/ 서귀포의료원 총무과장>
"(밤)11시부터 새벽 6시까지 (출입문을) 폐쇄하겠습니다. 사건 발생 조짐이 보이면 예방 차원에서 경찰의 협조를 얻어 사전에 방지하겠습니다."
최근 4년간
제주도내 병원에서 폭행과 폭언으로
경찰에 검거된 인원은 50여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경찰은 병의원에 경찰 핫라인을 구축하는 등
의료진과
환자를 위협하는 폭행에 적극적으로 대처한다는 방침입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이
한국어 IB 도입에 대한 의지를 재차 강조했습니다.
특히 IB 관련 대입 전형이 없어 불리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학생들이 수능 공부 대신
수시만으로 진학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17일
IB 한국어화 도입 발표한 이후 처음으로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이 공식 입장을 내놨습니다.
IB를 도입하려는 이유는
많은 교육 혁신 시도들이 대입 입시제도에 막히는 상황에서
객관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찾은 대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국제학교처럼
국내 소수만이 누리는 교육과정을
일반 학교에서도 제공하기 위해서라고 덧붙였습니다.
[녹취 이석문 / 제주도교육감]
"우리가 절대 평가했을 때 신뢰받고 있나? (신뢰받으려면) 뭔가 모형이 들어와야 되는데 스스로 만들었다고해서 인정받기 쉽지 않은 구조입니다."
IB 도입을 둘러싼 각종 논란에 대해서도 설명했습니다.
수능 교과목 중심의 일반 학교와 달라 IB학교 학생들이
대입에서
불리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수시로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IB도입 학교 학생들은 수능중심의 수업 대신 창의적인 교육을 받게 되며 이를 활용한 수시로 대입 준비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녹취 이석문 / 제주도교육감]
"이렇게 수능 준비 안하고 이 곳에 가서 대학 갈 수 있으면 이런 학교에 아이를 보내겠다고 하면 동의한 학생들이 오겠죠. 그래서 동지역에 (도입) 못하는 겁니다."
우리말로 가르치더라도 2개 과목을
영어로 평가받아야 해
새로운 사교육을 조장할 수 있다는 지적도 일축했습니다.
영어 평가는 해외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만 받으면 되는 것으로
IB도입 목적이 유학생 양성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교육감은 또 올해 2학기 안에
읍·면 고등학교 한 곳을 IB 시범학교로 선정하고
채점관 양성 등 후속절차를 예정대로 강행하겠다는 뜻을 재확인했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미세먼지가 잠잠해지더니 이제는 꽃가루가 극성입니다.
특히 최근에는 기후변화로 인해 꽃가루 발생시기가 빨라지고
발생량도 크게 늘고 있는데요.
극심한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원인인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김수연 기잡니다.
방풍 목적으로 제주지역에 많이 심어놓은 삼나무입니다.
자세히 들여다보니 가지 끝에 노란 꽃이 가득합니다.
여기에서 나오는 꽃가루들이 바람을 타고
대기중에 떠다니다 몸 속으로 들어와 알레르기를 유발합니다.
<브릿지 : 김수연>
"제주지역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꽃가루는
바로 이 삼나무 꽃가루인데요.
삼나무 꽃가루는 매년 1월 말부터 날리기 시작해
4월까지 기승을 부립니다."
특히, 이 꽃가루는 입자가 작아서
우리 호흡기 깊숙이 들어오기 때문에 더욱 위험합니다.
<인터뷰 : 이근화/제주대학교 환경보건센터장>
"삼나무나 참나무 같은 꽃가루가 우리 기도로 들어오게 되면 기도 안에 있는 면역세포들이 있어요. 그것들이 알레르기 반응을 하게 되면 이 세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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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성화되고 그로 인해 알레르기 비염 증상들 콧물이나 재채기 같은 것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꽃가루 발생량은 더욱 많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40년간 제주지역의 기온은 1.7도 상승했는데
이로 인해 꽃가루가 날리는 시기가 빨라지고 발생량도 증가했습니다.
삼나무는 30년이 지나면 꽃가루가 더욱 많아지는데
제주지역에 오래된 삼나무가 많은 것도 발생량이 늘어난 원인 가운데 하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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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지난 2012년 8만 1천명 정도였던 알레르기 환자수도
5년 사이 2만 명 이상 늘어났습니다.
---C.G----------------
삼나무 꽃가루는 보통 3월에서 4월 중순쯤 절정을 이룹니다.
4월 말에 접어들면서 발생량은 줄고 있지만
바람을 타고
수백km 이상을 떠다닐 수 있는 만큼 당분간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편 요즘 주변 곳곳에 노랗게 묻어나는 꽃가루는
대부분 소나무 꽃가루로 추정됩니다.
소나무 꽃가루는 5월과 6월사이 극성을 부리데
기존에 알려진 것과는 달리
삼나무처럼
쉽게 알레르기를 일으키지는 않는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합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오늘 제주는
구름 많고 낮 기온이 24.5도까지 오르며 다소 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다가 구름 많겠고
낮 최고기온은
오늘보다 3도 가량 낮은
19도에서 21도의 분포를 보일 전망입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지만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은 단계를 보일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요구됩니다.
밤에는 산간과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곳에 따라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지난해 12월 한경면 앞바다에서 침수된 파력발전기가 인양됩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는
파력 발전기를 인양하기 위한 업체 선정을 마무리한 뒤
다음 달 쯤
인양작업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파력발전기는
가로 32m, 세로 23m, 높이 9.5m로
무게만 1천 90톤에 달합니다.
파력발전기는
지난해 12월 말 완전 침몰한 이후
기상이 좋지 않아
그동안 인양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