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쓰레기 배출제 시범기간 연장해야"
김기영   |  
|  2017.02.09 16:15
KCTV가 집중 지적했던
쓰레기 요일별 배출 문제가
제주도의회 업무보고 자리에서도 도마에 올랐습니다.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일방추진되고 있는 쓰레기 배출제를 강력히 비판하며,
시범운영기간 연장을 요구했습니다.

보도에 김기영 기자입니다.
<인터뷰:김용현/ 서귀포시 대륜동>
"여기서는 안치워주고 집에만 쌓아놓으면 쓰레기가 집에 많지 밖에는 없을 것 아닙니까. 그게 불편하죠. 집에 쌓아놓는게..."

*수퍼체인지*

<인터뷰:이순희/ 서귀포시 토평동>
"병 비우는 날은 토요일, 플라스틱은 금요일 그렇게 해서 자주 비우지 못하니까 불편하죠."

*수퍼체인지*

<인터뷰: 박문옥 / 서귀포시 서홍동 >
"재활용품은 한 곳에 묶던가 배출 요일을 늘려주면 좋을 것 같아요. 밖으로는 안나온다 해도 집 안에 쓰레기가 너무 많이 쌓여 있기 때문에

*수퍼체인지*
이 제도는 아닌 것 같아요."


도민 불만이 잇따르고 있는 쓰레기 요일별 배출제.

도민은 물론 공무원들도
상당수가 불편을 호소하는 가운데
쓰레기 정책에 반대하는 시민모임까지 결성됐습니다.

이러한 민심를 반영하듯
제주도의회 업무보고에서도
단연 쟁점은 생활 쓰레기였습니다.

의원들은 도민 불만이 빗발치고 있지만
정작 올해 주요 업무보고에는
이에 대한 대책이 전무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더욱이 읍면지역엔 클린하우스가 턱없이 부족해
차를 타고 가야만 쓰레기를 버릴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싱크: 강연호/ 제주도의회 의원>
"쓰레기 배출을 위해서 전부 차를 타고 가야합니다. 그럴 것 아닙니까. 먼거리가 되기 때문에. 차 없는 노인들은 어떻게 해야 합니까.

*수퍼체인지*
거기에서 불만들이 많이 쏟아지는 겁니다. 그런데에서..."


그러면서 올해 6월까지 예정 돼 있는
시범 운영 기간도 올해말까지
6개월 연장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만약 도에서 처리하지 않으면
관련 조례를 바꾸겠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싱크: 하민철/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장>
"관련 부서에 이 기간 연장을 계속 우리는 반복을 해야 할 부분이기 때문에 6개월 연장이 필요하겠다. 아니면 조례를 바꾸겠습니다. 차라리."

또, 동네 특성에 맞게
품목별 배출 요일을 조정할 수 있도록
각 읍면동장에게 재량권을 부여해야 한다는 의견도
대안으로 제시됐습니다.

KCTV 뉴스 김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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