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진단 1> 가까이 다가온 전기차 시대…과제는?
<월스크린>
기름 한방울 쓰지 않고,
매연도 없는 친환경 차 전기차.
2013년부터 제주에서 본격적으로 운행됐습니다.
당시만 하더라도 오랜 시간 주행이 어렵고,
충전을 자주 해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선뜻 구입하는 사람이 적었는데요.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연료비 부담이 적고
기존에 나타났던 문제점을 보완한 다양한 차들이 나오면서
전기차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습니다.
2013년 보급된 전기차는 150여 대.
이후 해마다 전기차 수요가 늘면서
전기차 보급대수는 5년 사이 25배나 급증했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 전국에 등록된 전기차는 1만여 대로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인 6천5백여 대가
제주 도로를 달리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제주도는
올해도 전기차 보급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보급 예정인 전기차는 7천5백여 대.
현재 등록된 전기차보다 많은 수입니다.
원희룡 지사는 최근 일정 규모 시장이 형성돼야
전기차 산업이 만들어질 수 있다며
전기차 공급에 공을 들이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일반적으로 전기차의 비중이 전체 등록 차량의 5%,
약 2만 대가 보급됐을 때
관련 시장이 형성될 수 있다고 보는데요.
이후 전기차 관련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나아가 다른 지역이나 세계로 수출하는 등
관련 산업을 통해 제주를 전기차 메카로 만들겠다는 것 입니다.
전기차가 도민들에게 보급된지도
어느덧 5년이 흘렀습니다.
제주가 전기차 선도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장미빛 청사진으로 끝나지 않기위해
앞으로 풀어가야 할 과제를 이정훈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이경주 기자
idea_kj@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