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구제역이 확산되면서
오늘부터 구제역 위기경보가 최고등급인
심각 단계로 격상됐습니다.
다른 지역 소고기와 부산물 반입도 금지됐고,
다른 지역으로 나가는 것도 전면 금지됐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한림읍 금악리 거점 소독시설.
사료를 실은 트럭이 멈추자
방역 요원이 긴급 소독을 실시합니다.
폭설과 추운 날씨 탓에
소독기를 가동하면 동파 우려가 있기 때문에
방역 작업도 바빠졌습니다.
<씽크:김명철/현장 방역 담당>
"날씨가 많이 추워서 U자형 소독을 못하고 있고
휴대용 소독기로 일일이 차량을 소독하는 상황입니다."
소독 필증이 없는
차량은 축사 출입이 엄격히 제한되고 있습니다.
<브릿지:김용원기자>
"거점소독시설에서는 구제역에 대한
차단방역도 함께 실시되고 있습니다."
AI 에 이어 구제역도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위기경보가 최고 등급은 심각 단계로
격상됐습니다.
기존 거점소독시설 6 곳 외에
도축장 인근에도 소독시설 한 곳이
추가 설치돼 차단 방역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구제역 유입을 막기 위해
다른지역으로 부터 들여오던
소고기와 수정란, 각종 부산물과 비료
반입은 전면 금지됐습니다.
또 제주에서 다른 지역으로 보내던
살아있는 소와 돼지 염소도
반출이 금지됐습니다.
아울러 이달 열릴 예정이던
가축시장도 구제역 상황이 나아질 때까지
잠정폐쇄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김익천/제주특별자치도 동물방역담당>
"육지부와 연결되는 교차 오염 우려를 미리 막자는
차원에서 심각단계로 조치를 했고요."
제주도는 가축 채혈 검사에서
구제역 이상증세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외부인은 농장 출입을 자제하고
농가마다 축사 소독과 예방접종 같은
방역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김용원 기자
yy1014@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