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도남동 시민복지타운 행복주택 건립사업이
좀처럼 해결방안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근 주민들은 행복주택 논의를 거부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제주도는 예정대로 이후 회의를 개최한다는 방침입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지난 주 제주도가 개최한
공공임대주택 추진계획 관련
회의자료입니다.
시민복지타운 행복주택
건립 계획이
요약돼 있습니다.
주택 위치와 고도
조감도 등 관련 정보가
비교적 자세하게 나와 있습니다.
행복주택 건립 이후
교통 대책도 제시됐습니다.
지난주 열린 TF팀 3차 회의에는
참석자 20명 가운데
도남동 주민 2명도 포함됐습니다 .
하지만 참석했던 주민들이
회의 과정에서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주민들은 보도자료를 통해
시민복지타운 활용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회의였지만,
이미 행복주택 건립사업 단일안으로 기정사실화했다며
앞으로 열리는 회의에도 참석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주민들을 제외한 나머지 위원들은
모두 행복주택 사업을 찬성하고 있다며
위원 구성에도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제주도는
이달 안으로 4차 회의를 개최해 의견을 수렴한 뒤
다음달 행복주택 조성에 따른
마스터 플랜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
"방향은 시민복지타운내 행복주택이 어떻게 배치되고 어떤 식으로
될지 나오면 필요한 것을 보완하는 것이 맞는데 도남 주민 입장에서는
행복주택 만들기 위한 용역 아니냐 이렇게 오해할 수도 있습니다."
주민들은
조만간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복지타운 행복주택 조성계획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클로징:김용원기자>
"이미 국비 지원이 확정된 행복주택 사업이지만,
사업을 추진하려는 제주도와 사업을 반대하는
주민들은 좀처럼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기자입니다. '
김용원 기자
yy1014@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