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평화기 대회 첫째날은 중등부 경기부터 시작됐습니다.
올해 대회부터는 화끈한 공격을 이끌기 위해 규정이 손질지면서
경기 분위기도 달라졌는데요.
60여 명이 출전한 제주선수단은 달라진 규정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선전을 약속했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상대의 빈틈을 노린 전광석화같은 발차기
단 한번의 공격으로 전세가 뒤짚힙니다.
대회 첫날 중등부 경기부터 참가 선수들은
화려한 태권도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인터뷰 김승재 / 참가 선수 ]
"2년 동안 메달을 못땄지만 이번에는 열심히 해서 메달을 꼭 따겠습니다. "
[인터뷰 김태순 / 참가 선수 ]
"제주평화기 대회는 처음 뛰었는데 설레이고 기분이 좋았습니다. 다음 경기에도 열심히 해서 메달을 꼭 따겠습니다. "
특히 공격 태권도를 이끌어내기 위해
올해부터 달라진 규정은 경기 분위기를 완전히 바꿔놨습니다.
머리 공격이 3점에서 4점으로 확대됐고,
상대방의 공격을 저지하기 위해 발을 들어올리는 행위도
감점 처리되면서 선수들의 적극적인 공격을 유도했습니다.
[인터뷰 천우필 / 대한태권도협회 경기심판 부장]
"경고가 없어지고 감점으로 선언하게 됐습니다. 이전보다 박진감이 있고 활기찬 면이 바뀐 것 같습니다."
이번 대회 11개 중,고등학교에서 60여명이 출전한
제주선수단도 이번 대회 선전을 약속했습니다.
달라진 규정이 처음 적용되는 전국대회로
경기 결과에도 큰 변수로 떠오른 만큼 최고의 성적을 낸다는 각옵니다.
[인터뷰 고철진 / 제주도태권도협회 부회장]
"각 코치들이 땀을 흘린 결과 7개에서 8개의 메달을 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는 16일까지 남녀 중등부 경기가 끝나면
곧바로 17일부터 고등부 경기가 진행됩니다.
전국 태권도 축제로 경기 첫날부터 화끈한 볼거리를 선보인
제주평화기 전국태권도 대회
달라진 규정이 이번 대회 성적에 새로운 변수로 떠오른 가운데
국내 태권도대회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