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성산주민 만남
조승원 기자  |  jone1003@kctvjeju.com
|  2017.02.21 16:54
국토교통부가 성산을 찾아 주민들과 제2공항 문제를
논의했는데, 서로 입장이 팽팽합니다.

참석 주민들은
제2공항 원점 재검토를 요구했고,
국토부는 절차대로 진행한다는 뜻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조승원 기자입니다.
제2공항 건설 부지에 속한
서귀포시 성산읍 수산1리 마을회관.

제주도 공항확충지원본부와
국토교통부 공항정책과 공무원들이 이곳을 찾았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들이 제2공항 주변 마을 여론을
수렴하기 위해 방문한 것입니다.

국토부 관계자들은
성산읍 고성리와 난산리, 수산1리,
온평리 마을대표와 주민들을 만났습니다.

신산리의 경우
일정이 맞지 않아 면담이 불발됐습니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제2공항 건설을 반대하며
원점 재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 김석범 / 성산읍 수산1리 이장 >
조용하고 아늑하고 평화로운 동네가 아주 그냥 풍비박산나게 생겼어요. (공항이) 다른 데로 안 가면...

< 김문식 / 제2공항 반대대책위 기획총무팀장 >
국토부에서 하는 게 아니고 믿을만한 사설 외부업체라도 (입지타당성) 재용역을 하자는 거 아닙니까.

이에 대해 국토부 측은
입지 타당성 용역에는 문제가 없다는
종전 입장을 되풀이했습니다.

< 나웅진 / 국토교통부 공항정책과장 >
용역을 다시 한다기보다는 그 용역 내용에 대해서 부실하다고 의문을 제기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설명을 많이 드렸고...

특히 최근 제기된
제2공항을 공군기지로 이용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은
오해라고 반박했습니다.

< 나웅진 / 국토교통부 공항정책과장 >
저희하고 전혀 논의가 없었고 지금 현재 계획하고 있는 공항은
민간공항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돼 있습니다.


정부가 공항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고
제주도 또한 주변발전계획 수립 용역에 들어가며
절차를 밟고 있는 제2공항 건설사업.

사업주체인 국토부가
지금보다 더 적극적으로 주민과 만나
의견을 수렴하는 자세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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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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