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道체육회, 도민 기대 외면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17.03.10 11:47
금요일에 전해드리는 스포츠뉴습니다.

제주도체육회가 조직 개편안을 내놨지만,
도민의 눈높이와는 거리가 멀어 보입니다.

쇄신한다고 했지만 오히려
자신들의 잇속만
챙겼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부적절한 인사로 안팎에서 쇄신 요구를 받아온
제주도체육회가 조직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행정시체육회별로 제각각 실시하던
직원 채용을 제주도체육회로 일원화했습니다.

특수 직종을 제외하면 행정 직원을 선발할 때
경력직원의 채용은 원천 배제하기로 했습니다.

또 6급 이상 승진 심사는
반드시 외부인사가 과반이상으로 참여한
제주도체육회 인사위원회를 열도록 했습니다.

[인터뷰 부두찬 / 제주도체육회 총무부장 ]
" 종전에는 도체육회와 시체육회가 각자의 인사위원회에서 직원을 채용해 왔는데 이제는 도체육회에서 통합을 해서 (할 계획이다.) "

하지만 이번에 발표한 쇄신안은
도민들의 눈높이에 한참 떨어진다는 지적입니다.

이전보다 간부 보직만 늘어나 조직의 효율성보다
자신들의 잇속만 챙겼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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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현행 조직은 사무처와 핵심 부서 관리자를 제외하면
대부분 담당자 등 실무진으로 채워졌습니다.

하지만 쇄신안에는 지방직공무원 5,6급 대우의
과장급 자리가 종전 1명에서 8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실무자보다 간부가 더 많은 기형적인 구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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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직원들의 비위행위로 장시간 공석이 돼 심각한
인력난을 겪는 행정시체육회보다

총괄 기능만 하는 제주도체육회 정원만 늘려
조직도 비대해 졌습니다.

조직과 인사 혁신안을 논의할 태스크포스팀이
대부분 체육회 내부 인사로 채워져
출발때부터 우려를 낳았던 체육계는
결국 도민들에게 기대보다 실망감만 키우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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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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