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사드피해 대책으로 숙박업소 용도변경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제주도의회에서 곧바로 특혜시비가
불거졌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최근 문을 닫은
제주시내 관광호텔입니다.
중국인 단체 관광객을 주로 받았지만,
최근 영업을 중단했고 이 자리에는
원룸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앞으로
사드 여파로 피해가 우려되는 숙박시설이
다른 업종으로 전환을 희망하면
용도를 변경해주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제주도가
사드피해 대책으로
숙박업소 용도변경을 대책에 포함한 것입니다.
<씽크:이승찬/제주특별자치도 관광국장>
"희망하는 업종에 요양원이 좀 있습니다. 이런 시설로 전환할 수 없느냐
이런 부분이 있고 중국 사태로 휴업하는 숙박시설에 대해서 용도를
변경할 수 있는 희망을 한번.."
하지만, 이 같은 대책이
특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특정 업종에만 용도변경을 위한 편의를 봐주는 것은
엄연한 특혜라는 것입니다.
<씽크:김태석/제주도의회>
"모든 정책 실패에 대해서 그런 것을 해줘야 돼요. 용도변경
특혜를 해줘야 한단 말입니다. 전례가 된단 말입니다.
신중하게 접근해야 하는데 무조건 하고 당장 피해가
오니까 용도변경 해준다 이건 땜빵 처리 밖에 안되잖아요?"
용도변경으로 인해
기존 업체와의 마찰 등 2차 피해도 우려된다는 점도
강조됐습니다.
<씽크:김태석/제주도의회 의원>
"당장 달려들 것이고 원룸이나 이런 식으로 또 기존 요양원과도
겹칠 것이고 기존 살림살이 하는 집과도 겹치는 것이고
이런 문제는 왜 생각 안하시나요?"
<씽크:전성태/제주도 행정부지사>
"저희들 엄격하게 하겠습니다. 기준에 맞지 않으면
허가해 주지 않겠습니다."
이 밖에도 중국발 관광 중단에 따른 정부 건의사항으로
제주도는 정부의 관광진흥개발기금 지원 대상에
제주를 포함시켜달라고 요청했지만,
이미 제주는 관광진흥기금을 독자적으로
운영하는 상황에서 지원을 위한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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