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치킨 프랜차이즈 가맹점주가
본사의 말과 다른 행동에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본사의 말만 믿고 가게를 운영하다
문까지 닫게 생겼는데
본사 측은 미안하단 말 뿐입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지난해 7월, 조천 지역에 문을 연
한 치킨 프랜차이즈 매장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영업을 중단한다는
현수막을 걸고 문을 닫았습니다.
사연을 들어보니,
이 매장 영업구역인 함덕리에 같은
프랜차이즈 매장이 개업을 앞두고 있는 겁니다.
이미 많은 단골 고객이 유치된 함덕 지역에
같은 매장이 생기면
매출에 직격탄을 맞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인터뷰 : 가맹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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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주는 본사와 가맹점 계약 전부터
영업거점지역에 함덕리가
포함될 것을 약속 받았습니다.
그런데 계약서에 표시된
영업거점지역엔 함덕리가 빠져있었습니다.
이에대한 문제 제기와 시정요구를 몇차례 했지만
그럴 때 마다 본사 측은
함덕 상권 보장을 걱정 말라며 점주를 안심 시켰습니다.
<인터뷰 : 가맹점주>
""
함덕 유명 관광지 인근에
매장 홍보용으로 배포할 판촉물까지 준비하고 있었는데
갑작스런 함덕점 개업에 막막한 상황입니다.
본사는 이미 함덕점 개업이
코앞으로 다가온 만큼 어쩔 수 없다며
미안하다면서도 계약서 상으론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싱크 : 본사 직원-가맹점주 통화내용>
"미안하게 됐다..."
말과 다른 본사의 갑질 행태에
힘없는 개인 점주들의 피해만 커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문수희 기자
suheemun4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