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져가는 제주어를 보존하기 위해 어린이와 교사가 제주어 노래를 공연하는 제10회 KCTV 제주어 창작동요제가 어제(13일) 제주도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렸습니다.
올해 동요제는 10주년을 맞아 경연 방식에서 벗어나 창작 작품을 소개하고 함께 공연하는 발표회 형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제주초등음악연구회 '음다리' 소속 교사들이 발표한 제주어 창작곡 10곡을 어린이들의 독창과 중창 공연으로 선을 보였고 도내 연합팀의 특별공연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KCTV 제주방송은 이번 동요제 실황을 녹화 방송할 예정입니다.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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