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1(일)  |  양상현
2025 APEC 제주회의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참가 대표단의 제주 문화관광 투어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번 APEC 제주회의와 관련해 오는 15일까지 모두 19차례의 자연과 문화, 역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문화관광투어를 마련해 진행하고 있습니다. 치유의 숲이나 협재 해변, 곶자왈 하이킹, 로컬 푸드 체험, 유네스코 지정 세계자연유산지 방문 등의 프로그램으로 일부 프로그램은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문화관광 투어 외에도 APEC 기간에 서귀포시 원도심을 방문하는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 가칭 제주역사관 건립 사업 본격 추진
  • 민선8기 문화공약사업인 제주 역사문화기반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가칭 제주역사관 건립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제주도민속자연사박물관은 가칭 제주역사관 건립을 위한 자체 TF를 구성하고 6월부터 올해말까지 제주역사관 건립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탐라시대부터 근현대까지 제주인의 주체적 삶과 위상을 보여줄 수 있는 공간인 가칭 제주역사관은 제주 역사문화지구의 핵심으로서 현재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을 중심으로 조성될 계획입니다.
  • 2024.02.21(수)  |  김수연
KCTV News7
00:37
  • 제58회 도민체전 구호 29일까지 공모
  • 제주도체육회가 제58회 제주도민체육대회 구호를 공모합니다. 주제는 120만 내외 제주도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도민 화합과 단결을 함축적으로 표현하면서 스포츠 축제 의미를 구현하는 내용을 담아내면 됩니다. 공모 기간은 오는 29일까지이며 응모 자격은 제주에 주소를 둔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구호는 한명이 최대 3점을 출품할 수 있으며 당선작은 29일 제주도체육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됩니다.
  • 2024.02.20(화)  |  이정훈
  • 문화와 생활 (2월 21일자)
  • 1. (전시) 그리움의 제단 박준석 작가가 오는 27일까지 돌담갤러리에서 '그리움의 제단' 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리움이라는 주제로 대형 피그먼트 프린트 작품과, 잉크, 아크릴 작품 등을 소개합니다. (기간: 2월 27일, 장소: 돌담갤러리) 2. (전시) 따뜻한 불빛으로 전하는 위로 도예가 허민자 작가의 개인전 '따뜻한 불빛으로 전하는 위로'가 다음달(3월) 16일까지 심헌갤러리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도자기의 구멍을 통해 빛이 새어나오게 하는 현무암 도등 작품들을 소개합니다. (기간: 2월 6일 ~ 3월 16일, 장소: 심헌갤러리) 3. (전시) 묵墨의 노래, 획劃의 춤 소암기념관의 신소장품전 '묵墨의 노래, 획劃의 춤'이 4월 7일까지 소암기념관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전시는 제주 출신 서예가이자 선각자인 고(故) 소암 현중화 선생의 대표작품 40여 점을 소개합니다. (기간: 1월 30일 ~ 4월 7일, 장소: 소암기념관) 4. (축제) 2024 서귀포합창페스티벌 서귀포합창페스티벌이 오늘(21일) 저녁 7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립니다. 이번 공연은 서귀포시 6개 합창단과 미주리주립대 합창단 등 해외 3개 합창단이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집니다. (일시: 2월 21일 19:00, 장소: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 문화와 생활입니다.
  • 2024.02.20(화)  |  김소연
KCTV News7
02:44
  • 서귀포관광극장 매입, 이중섭미술관 신축 탄력
  • 이중섭미술관은 많은 관람객들이 찾는 대표적인 미술관이지만 명성에 비해 작은 규모로 시설 개선 등이 꾸준히 요구돼 왔습니다. 인근 유휴 건물은 신축에 가장 큰 걸림돌 가운데 하나였는데요. 최근 공공용지로 확보하면서 이중섭미술관 신축이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보도에 허은진 기자입니다. 지난 2002년 문을 연 서귀포시 이중섭미술관. 코로나 사태 이전에는 연간 20만 명에서 25만 명이 찾은 도내 대표적인 미술관 가운데 하나입니다. 특히 지난 2021년 고 이건희 컬렉션이라 불리는 이중섭 화가의 대표작들을 소장하게 되며 위상이 더욱 높아지게 됐고 여전히 많은 관람객들이 찾고 있습니다. <김전호 / 경기도 광주시> "제주도 여행 올 때마다 지금 세 번, 네 번째 이렇게 방문한 것 같은데 거칠긴 해도 그냥 너무 자연스럽게 거기 아이들이나 바닷가에서 놀던 그림들이..." 그동안 작은 규모의 미술관 시설과 인력은 개선해야 할 점으로 꼽히며 말뿐인 1종 미술관이라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이에따라 기존 미술관을 허물고 확장을 위한 신축을 추진하기로 했지만 인근에 위치한 옛 서귀포 관광극장 매입 또한 걸림돌이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서귀포시가 최근 이 관광극장을 매입하면서 이중섭미술관 신축이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관광극장의 상징적 공간의 원안 유지 등을 조건으로 매입 적정 판정을 내리고 소유주도 입장을 바꿔 매도 의사를 밝히면서 성사된 겁니다. 새롭게 들어설 이중섭미술관은 총 342억 원의 공사비가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기존 면적에 비해 9배 달하는 규모로 신축될 계획입니다. 다만 설계비와 규모 등 여러 사항을 고려해 당초 미술관 부지에 포함됐던 관광극장은 신축 범위에서 제외하고 이중섭문화촌 활성화 등에 활용될 계획입니다. <송용림 / 서귀포공립미술관장> "설계 용역이 지금 진행 중이고 2026년 완공 목표로 이중섭 미술관 신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완공되면) 국내뿐 아닌 세계적인 이중섭 미술관이 되지 않을까..." 이중섭미술관 신축 계획과 함께 서귀포 최초 극장이라는 상징성을 가진 관광극장의 활용을 통해 이중섭거리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 2024.02.19(월)  |  허은진
KCTV News7
00:34
  • 삼다수 골프대회 수도권 이전 철회…8월 제주 개최
  • 수도권 개최 검토로 논란이 일었던 제주삼다수 마스터즈 골프대회가 예전처럼 제주에서 열립니다. 제주도개발공사는 삼다수 홍보 등 브랜드 확장을 위해 수도권에서의 대회 개최를 검토했지만 도민 사회에서 지역 경제를 무시한 결정이라는 비판이 제기되면서 이 같이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올해 11회를 맞는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대회는 오는 8월 1일부터 4일간 열릴 예정입니다.
  • 2024.02.19(월)  |  허은진
  • 문화와 생활 (2월 20일자)
  • 1. (행사) 제25회 ‘시로 봄을 여는 서귀포’ 제25회 '시로 봄을 여는 서귀포' 행사가 오는 24일 서귀포칠십리 시공원에서 열립니다.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서귀포지부가 마련한 이번 행사는 투카포 공연과 조승훈씨의 가곡 독창 그리고 시 낭송 등으로 구성됩니다. (일시: 2월 24일 10:30, 장소: 서귀포칠십리 시공원) 2. (전시) 따뜻한 불빛으로 전하는 위로 도예가 허민자 작가의 개인전 '따뜻한 불빛으로 전하는 위로'가 다음달(3월) 16일까지 심헌갤러리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도자기의 구멍을 통해 빛이 새어나오게 하는 현무암 도등 작품들을 소개합니다. (기간: 2월 6일 ~ 3월 16일, 장소: 심헌갤러리) 3. (전시) 묵墨의 노래, 획劃의 춤 소암기념관의 신소장품전 '묵墨의 노래, 획劃의 춤'이 4월 7일까지 소암기념관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전시는 제주 출신 서예가이자 선각자인 고(故) 소암 현중화 선생의 대표작품 40여 점을 소개합니다. (기간: 1월 30일 ~ 4월 7일, 장소: 소암기념관) 4. (축제) 2024 서귀포합창페스티벌 서귀포합창페스티벌이 내일(21일) 저녁 7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립니다. 이번 공연은 서귀포시 6개 합창단과 미주리주립대 합창단 등 해외 3개 합창단이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집니다. (일시: 2월 21일 19:00, 장소: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 문화와 생활입니다.
  • 2024.02.19(월)  |  김소연
KCTV News7
02:20
  • 전 세계 생약자원이 한 자리에
  • 제주에 있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생약자원관에서 생약 자원을 주제로 한 특별전이 마련됐습니다. 세계 각국의 대표적인 생약자원과 생약을 활용한 제품 등을 선보이면서 생약자원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는데요. 생약이 무엇인지, 또 어떻게 활용되는지 허은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생약 표본들이 전시관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가 많은 마라탕의 원료인 팔각과 흔히 실물을 보기 어려운 한약재인 사향 등 전시된 생약만 300종이 넘습니다. 생약은 식물과 동물, 광물 등을 그대로 쓰거나 건조하는 등 성질을 바꾸지 않는 정도로 가공해 조제한 약을 뜻합니다. 단순히 한약재로 오해하는 경우도 많지만 의약품의 원료나 향신료와 화장품의 향료 등으로 널리 쓰입니다. 우리가 흔히 접하는 간보호제인 밀크씨슬과 독감 치료제인 타미플루 등이 대표적으로 생약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생약 자원을 알리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생약자원관 제주센터가 전 세계 대륙별 대표 생약자원 15종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특별기획전을 마련했습니다. 우리나라의 생약자원인 참당귀뿐 아니라 가장 비싼 향신료로 알려진 사프란, 밀크씨슬로 알려진 흰무늬엉겅퀴, 염주의 재료 등으로 유명한 국내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침향 등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백옥진 /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연구관> "의약품의 원료로 사용되는 것을 우리가 생약이라고 하는데요. 생약 자원에는 굉장히 다양한 생리활성 성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천연물 의약품 그리고 화장품, 건강기능 식품에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세계의 다양한 생약을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특별기획전 '세계의 생약 자원을 찾아서'는 오는 6월까지 서귀포시에 위치한 식품의약품안전처 제주 전시관 생약누리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 2024.02.19(월)  |  허은진
KCTV News7
00:49
  • 제주도기자협회 신년하례회 열려…기자상 시상
  • 제주도기자협회 신년하례회를 겸한 2023년도 제주도기자상 시상식이 어제(16일) 저녁 제주시 드림타워 연회장에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제주도기자상 기획보도 방송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된 KCTV제주방송 김경임, 김용원, 김용민 기자의 사라진 제주 돌 환경 기획을 비롯해 제주도기자상에 대한 시상식이 이뤄졌습니다. 시상식에 이어 제주도기자협회 회원간 만찬을 나누며 친선을 다졌습니다. 한편 KCTV의 사라진 제주돌 기획은 한국영상기자협회의 제37회 한국영상기자상 환경보도부문에도 선정됐으며 어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시상식이 열리기도 했습니다.
  • 2024.02.17(토)  |  허은진
KCTV News7
02:25
  • "제주체육 긍지, 자부심 높일 것"
  • 신진성 신임 제주도체육회장이 오늘(15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취임식에 앞서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는 체육인들에 대한 처우 개선과 제주만의 특화된 생활체육 보급을 통해 제주체육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신진성 제39대 제주도체육회장이 제주체육의 수장으로 공식 취임했습니다. 도내 각급 기관장과 체육회와 종목단체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취임식에서 신진성 신임회장은 체육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모아 스포츠로 도민 통합과 건강한 제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취임식에 앞서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선 현재 50%의 체육대회 자부담 비율을 단계적으로 낮춰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 통합으로 관련 업무는 크게 늘었지만 이와 관련한 지원 부족으로 종목단체 사무국장의 잦은 이직 등 부작용이 크다며 이들에 처우 개선을 우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진성 / 제주도체육회장> "2016년도에 생(활)체(육)하고 우리 (도)체육회가 통합되면서 두 사람이 하던 일을 사실 한 명이 하는 겁니다. 두 단체가 하던 일을 한 명이 하게 됐는데 그러다 보니까 자꾸 (직원이) 바뀌고..." 또 볼링이나 산악, 근대 5종 등 제주 여건에 적합한 종목의 실업팀을 창단해 학교체육 발전을 꾀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직원사찰이나 부당해고 의혹 제기로 논란이 되고 있는 제주시체육회에 대해서는 별도의 감사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문체부의 스포츠윤리센터에 관련 사건이 접수된데다 제주도감사위원회의 감사가 예정돼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신진성 / 제주도체육회장> "산하 단체니까 감사 권한은 있는데 그것보다도 우리체육회에 관해서 도감사위원회에서 지금 감사가 예정돼 있습니다. 일정이 그래서..." 신진성 체육회장은 제주 체육학교 신설문제는 10년째 답보상태에 있다며 이제는 어떤 방식으로든 결론을 내릴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4.02.15(목)  |  이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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