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25(금)  |  조예진
날씨를 더 자세하게 전해드립니다. 날씨 ON입니다. 엊그제까지만 해도 폭염경보다, 열대야다 해서 더웠던 것 같은데, 벌써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날씨가 됐습니다. 혹시 지난 주말 하늘을 기억하시나요? 정확하게는 지난 토요일, 19일이었습니다. 지금 제 뒤에 보이고 있는 붉은 하늘은 노을이 아닙니다. 오후 4시에 찍은 영상인데요. 해가 넘어갈 시각도, 노을도 아니라면 이 붉은 하늘이 보였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공기 중에 수증기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태양빛이 산란되는 과정에서 짧은 파장을 가진 푸른색이 긴 파장을 가진 붉은색보다 훨씬 더 많은 곳으로 퍼지기 때문에 우리가 평소 하늘을 파란색으로 보는건데요. 지난 주 목요일과 금요일, 제주에는 비가 왔었죠. 그래서 토요일인 하늘엔 대기 중에 수증기가 많은 상태였고, 파장이 짧은 푸른빛은 대기를 통과하면서 수증기 입자에 충돌해 모두 흩어져 사라져버리고 파장이 긴 붉은 빛은 살아남아서 우리 눈에 들어올 수 있었던 겁니다. 지난 22일, 추분을 지나면서 이제 정말 본격적인 가을로 접어들었습니다. 흔히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날’로 알려져 있는 추분. 여기서 궁금증이 생깁니다. 실제로 추분이었던 지난 22일 화요일, 정말로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았을까요? 이날 일출시각은 6시22분, 일몰시간은 저녁 6시 31분이었습니다. 낮의 길이가 9분정도 더 길었던 건데요. 실제로 낮의 길이와 밤의 길이가 같아지게 되는 날은 내일, 26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추분 당일, 밤낮의 길이가 일치하지 않는 이유 궁금하시죠? 몇 가지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일출,일몰 시각을 정한 “방법” 때문입니다. 태양의 가장 윗부분이 지평선에 걸쳐지는 시각을 각각 일출, 일몰 시각으로 정하는데요. 태양이 모습을 다 드러내기도 전에 낮 시간은 이미 시작되고, 반면 낮이 끝나는 시각은 태양의 모습이 모두 사라져야 하기 때문에 낮 시간이 길 수 밖에 없는거죠. 본격적인 가을로 접어들면서 날씨는 점점 더 건조해지고 일교차도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환절기 건강관리는 더 중요한데요. 이번 주말에는 옷장에 넣어뒀던 겉옷들, 슬슬 꺼내 두시고, 또 건조한 날씨 일수록 수분과 비타민을 충분하게 섭취해주는 게 좋다고 합니다. 오늘 새벽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내리는 곳이 있겠는데요. 내일 제주는 구름 많다가 오후에는 차차 맑아지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19도에서 시작해 낮 기온은 2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날씨 ON이었습니다.
KCTV News7
02:01
  • 추석 연휴 코앞…긴장감 속 특수 기대
  • 코로나19 재확산의 고비인 추석 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내일(26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30만 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관광업계는 기대와 걱정이 교차하고 있습니다. 변미루 기자가 보도합니다. 한 렌터카 업체에 관광객들이 몰립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예약률이 90% 이상 오르면서 다시 북적이고 있는 모습입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창구마다 가림 막을 설치해 사람끼리 접촉을 최소화하고, 들어오고 나가는 차량마다 소독약을 뿌리기 바쁩니다. <이태원 / 제주○○렌터카 고객서비스담당> "(예약률이) 90에서 100% 정도 많이 올라와 있어요. 그래서 방역도 셔틀버스나 차량 내부 위주로 손님들의 안전을 위해 조금 더 노력하려고 방역을 2~3배 강화하고 있습니다." 한동안 한산했던 호텔업계도 이번 연휴기간 평균 예약률이 60% 수준까지 오르면서 손님맞이에 분주합니다. 출입 때마다 발열체크를 하고, 프런트에선 거리두기를 유도합니다. <홍승지 / 제주○○○호텔 영업부장> "방역에 중점을 두고 이번 연휴 준비하고 있습니다. 투숙객들이 와서 아무 탈 없이 지내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사람들의 밀집 가능성이 높은 식당가도 긴장감 속에서 반짝 특수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직원들뿐 아니라 손님들을 위한 일회용 장갑을 구비하는 등 자체적인 위생 관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허미숙 / 외식업체 ○○○ 점장> "관광객들이 유입되면 어느 분이 어느 분인지 모르니까 많이 걱정이 됩니다. 아침, 저녁으로 계속 소독하고 있습니다." 한편 제주도는 내일(26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9일을 특별방역 집중 관리기간으로 지정했습니다. 이 기간 제주에 들어오는 전원에게 마스크 착용 같은 방역수칙을 의무화하고, 위반하면 벌금과 함께 구상권을 청구할 계획입니다. KCTV뉴스 변미룹니다.
  • 2020.09.25(금)  |  변미루
KCTV News7
02:41
  • 코로나 여파, 버스 이용객 급감…"감축 운행"
  • 코로나19 사태가 제주 사회 곳곳에 영향을 주고 있는 가운데 대중교통도 여파를 피해가지 못했습니다. 코로나 발생 이전과 비교했을 때 버스 이용객이 약 1만명, 비율로는 21%나 감소했기 때문인데요, 이런 상황에도 버스 업체에 보전해주는 비용이 계속 지출되고 있어서 결국 제주도가 추석 연휴 이후부터 29개 노선의 버스 42대를 감축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조승원 기자입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 방역수칙을 지켜가며 운행을 이어가고 있는 대중교통 버스. 하지만 버스 역시 코로나 충격파를 피할 수는 없었습니다.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줄고 도민들도 외출을 꺼리면서 이용객이 줄었기 때문입니다. 코로나 예방을 위한 밀집도 완화 차원에서 등교수업을 줄이는 조치도 대중교통에 영향을 줬습니다. <인희섭 / 버스기사> "학생들이 많이 안 타니까 아침 저녁으로 좀 줄어들었고 밤 막차는 손님이 거의 없는 상황이죠." 올 들어 지난달까지 도내 버스 이용객은 3만 3천여 명. 코로나가 발생하기 전과 비교하면 1만명 정도 줄었습니다. 준공영제 운송 수익도 같은 기간 24% 감소했습니다. 일부 노선은 승객이 거의 없는 빈차로 운행하는 상황도 빚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준공영제 보전 비용으로 예산이 계속 투입되면서 재정 지출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도가 추석 연휴 이후부터 이용객이 적은 노선을 중심으로 하루 42대의 버스 운행을 감축합니다. 감축되는 버스는 시내버스 14개 노선의 21대, 급행.리무진 13개 노선 15대, 관광지 순환버스 2개 노선 6대입니다. 이들 버스는 주말 또는 임시 시간표에 따라 운행하게 됩니다. 다만 첫차나 막차, 등학교, 출퇴근 시간에는 가급적 지금의 운행시간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한제택 / 제주도 대중교통과장> "차량 1일 경비라도 줄여야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재정 부담 완화를 위해서 불가피하게 (감축 운행을) 선택했습니다." 제주도는 우선 다음달 한달 동안 감축 운행한 뒤 코로나 상황과 이용객 추이를 보면서 추가 감축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한편 버스 이용객들에게는 도청 홈페이지와 버스정보시스템, 정류장 안내기 등을 통해 변경되는 노선 정보를 확인해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 2020.09.25(금)  |  조승원
KCTV News7
02:29
  • 중부공원 민간특례 사업 '조건부 통과'
  •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 부지에 대규모 아파트를 짓는 중부공원 민간특례 개발사업이 오등봉 공원에 이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습니다. 시민단체들은 도심속 공원이 사라질 위기 속에 제대로된 검토도 없이 행정절차가 졸속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비판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수연 기잡니다. 제주시 건입동 일대 축구장 30배 면적의 중부공원입니다. 이 가운데 20% 부지는 15층짜리 아파트 780여 세대를 짓고, 나머지는 공원으로 조성하는 민간특례 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심의에서 한차례 제동이 걸린 중부공원 민간특례 사업이 한달만에 도시계획 심의를 통과했습니다. 사업자 측에서 아파트 층수를 일부 줄이고 진입로 차선을 늘리는 등의 변경안을 제시하면서 조건부 수용 결정이 내려진 겁니다. 도시계획심의 위원들은 더 많은 시민들이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과 공공성을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하라는 조건으로 사업계획을 통과시켰습니다. <박정근 / 제주도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장> "거기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이 공원시설을 사유화하는 것을 저희는 상당히 우려하고 있거든요. 지역 주민이나 시민들이 이 공원시설들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이라든지 교통 문제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심도있게 봤고 많이 개선됐다고 판단했습니다." 하지만, 환경단체는 지난 4일 오등봉 공원에 이어 중부공원 개발사업 심의도 졸속으로 통과됐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도심 속 공원에 민간 업자의 이익만을 대변하기 위한 개발사업을 강행하고 있다는 겁니다. <이영웅 / 제주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결국 나머지 공원 조성이 되는 부분도 분양 수익에 연계된 공원으로 활용되는 부분이 있어서 사실상 공공성의 후퇴 결과라고 보입니다. 향후 남아있는 경관심의나 환경영향평가도 졸속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 제주도는 사업을 진행하려면 내년 8월까지 실시계획 인가를 모두 받아야하는 만큼 최대한 빨리 행정절차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교통혼잡, 환경파괴 등의 이유로 반발이 이어지고 있어 앞으로 남은 행정절차에서도 진통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 2020.09.25(금)  |  김수연
KCTV News7
02:21
  • 추석 맞이 '사랑의 송편 만들기'
  •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가 추석을 앞두고 송편 만들기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만들어진 송편은 전해져 따뜻한 명절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고향에 가지 못하는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 등 외로운 이웃들에게 전해졌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회의실 가득 고소한 냄새가 풍깁니다. 앞치마에 마스크, 위생모까지 갖춰입은 자원봉사자들이 송편을 빚느라 분주합니다. 장갑 낀 손으로 알록달록한 반죽을 떼어내고 소를 채워 조물거리자 금세 맛있는 송편이 완성됩니다. 한국으로 시집 온 외국인 며느리들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송편 빚기가 한창입니다. 직접 만든 떡을 나눠 먹으며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어납니다. <정지영 / 결혼이주여성> "마음 편하게 그냥 송편 만들면서 마음이 엄청 편해요. 맛도 좀 보고 고소하고. 완전 맛있을 것 같아요." 추석을 앞두고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가 송편 나눔 행사를 열었습니다. 매년 1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했었는데 올해는 코로나 사태로 최소한의 인원만 모였습니다. 그래도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 만큼은 그대로입니다. <신창덕 / 대한적십자봉사회 제주시지구협의회장> "다문화 가정, 이주노동자, 북한 새터민들과 같이 (송편 빚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 분들이 추석을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 자원봉사자들이 만든 송편은 고향으로 가지 못하는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 희망풍차 결연가구 등 4백여 곳에 전해졌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선물에 외국인 근로자들은 고마움이 앞섭니다. <프로밧 / 외국인노동자> "(가족들이) 보고 싶으니까 기분이 안 좋았어요. 지금 여기 나와서 이거 송편 선물 받으니까 기분이 좋아졌어요. "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민족대명절 추석. 외롭고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송편을 빚으며 정을 나누는 시간이였습니다. KCTV 뉴스 김경임입니다.
  • 2020.09.25(금)  |  김경임
KCTV News7
03:11
  • PICK
  • 제주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모아 소개해드리는 순서 pick입니다. 제주의 한 프로젝트 팀이 SNS에 올린 516도로 터널숲 인근 쓰레기 수거 사진입니다. 아름다운 경관 이면엔 이렇게 많은 쓰레기들이 숨어있었습니다. 516도로의 지방도 번호를 따서 클린1131프로젝트라고 명명해 매주 일요일 자원봉사로 이렇게 쓰레기를 열심히 수거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 보시는 영상은 프리다이빙, 그러니까 최소한의 도구로만 다이빙을 하면서 수중 쓰레기를 수거하는 모습인데요. 줍다의 제주어 '봉그다'와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을 합성해 '봉그깅'이라는 재미있는 이름의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건데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되면 해변에서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캠페인도 준비중이라고 합니다. 코로나로 귀향을 자제해달라고 했더니 오히려 추캉스를 즐기려는 관광객들이 늘어나 제주도가 비상에 걸렸습니다. 불안한 마음이 이어지면서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등장했는데요. 추석 연휴기간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실내는 물론 실외까지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해달라는 청원, 10인 이상 모임은 금지시키는데 수백명이 밀폐된 비행기를 타는 상황이 이해되지 않는다며 추석 연휴 제주도 여행을 금지해달라는 청원, 어쩔 수 없다면 1일 관광객수 총량제를 시행해달라는 청원까지 이렇게 다양한 청원들이 올라왔습니다. 명절이 다가오고 있기는 한 것 같습니다. 제주도 정계에서는 제주의 대표과일인 귤보다 제수 대표 과일인 사과를 더 많이 찾고 있습니다! 도의회를 통과한 보조금 심의를 제주도가 마음대로 다시 조정해버려서 감사위원회의 지적이 이어졌고 결국 제주도는 사과했습니다. 제주도청 공보관에서 서울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긴 강영진 본부장도 사과했습니다. 지난 3년동안 매너리즘, 그러니까 일정한 방식이 반복되면서 처음에 가지고 있던 마음이 사라지고 능률이 떨어졌다 이런 표현을 했습니다. 이에 의원들이 매너리즘에 빠져 공무수행이 가능했냐, 행정기관이 매너리즘에 빠졌다고 자리를 옮기는데냐 이런 비판을 이어갔고 강 본부장이 결국 사과를 한겁니다. 감귤이 유명한 효돈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강충룡 의원도 사과 대열에 합류 했습니다. 도의회에서 환경단체들이 중국에서 돈을 받는다 이런 근거없는 엉뚱한 발언을 한겁니다. 시민단체들은 논평도 아깝다며 비판을 이어갔고 결국 강충룡 의원 오해가 있는 발언을 했다며 공식 사과했습니다. 다가오는 추석, 제주도 정계가 사과보다 귤을 조금 더 신경써주시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pick이었습니다.
  • 2020.09.24(목)  |  허은진
KCTV News7
02:59
  • 제주교육의원 제도 '합헌'…존폐 논란 종지부?
  • 전국에서 유일하게 제주에서만 시행중인 '교육의원 제도' 존폐 논란에 종지부를 찍을까요? 헌법재판소가 일정한 교육경력이 있어야만 교육의원 선거에 출마할 수 있도록 한 제주특별법은 위헌이라며 제기한 시민단체의 헌법소원을 결국 기각했습니다. 2년여만의 결정입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제주에서만 시행중인 '교육의원 제도' 일몰제에 따라 지난 2014년부터 폐지된 다른 시도와 달리 제주는 제주특별법에 따라 여전히 유지중입니다. 하지만 교육의원 제도의 존폐 논란은 계속됐습니다. 그동안 3번의 지방선거를 통해 15명의 교육의원이 배출된 가운데 교육 관련 경력이 5년 이상이어야만 출마할 수 있도록 한 자격 요건에 교육의원 14명이 퇴직한 교장들로 채워졌습니다. 또 광범위한 지역구를 두면서 교육의원에 대한 관심이 떨어져 출마 후보자도 줄면서 이른바 나홀로 출마해 무투표로 당선되는 사례는 증가했습니다. 급기야 도내 한 시민단체가 일정 교원 경력 없이는 교육의원 선거에 출마할 수 없도록 한 제주특별법이 공무담임권과 평등권을 침해해 헌법에 어긋난다며 헌법 소원을 청구했습니다. 헌법 소원이 제기된 지 2년 여만에 헌법재판소가 결론을 내렸습니다. 기각결정을 내린 것입니다. 일정 기간 이상의 교육경력이 있어야 교육의원에 출마할 수 있도록 한 현행 제주특별법은 문제가 없다는 것입니다. 헌법재판소는 결정문에서 선거법에서 요구하는 교육경력 요건이 10년에서 5년으로 완화되고 교육 경력을 인정하는 범위가 확대된 점. 교육 경력이 없는 일반 의원도 교육의원이 될 수 있는 점 등을 고려할 때 교육의원 입후보자 자격 제한이 과도한 공무담임권 등을 침해할 정도는 아니라고 판시했습니다. <유남석 / 헌법재판소장> "일반 도의회 의원도 교육의원이 될 수 있는 기회가 열려 있는 점 등을 고려하면 이 조항이 입법 형성권의 범위를 현저히 벗어나 청구인들의 공무담임권을 침해하였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이번 헌재의 결정으로 지난 2006년 특별자치도 출범에 맞춰 도입된 교육의원 피선거권 침해 논란은 종지부를 찍게 됐습니다. 하지만 일반 의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입법 실적과 유권자들의 무관심 등 여전히 논란거리는 남아 있는 만큼 교육의원 제도 개선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는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0.09.24(목)  |  이정훈
KCTV News7
00:41
  • 59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미국서 입국
  • 제주에서 코로나19 59번째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제주도는 어제(23일) 오후 7시30분쯤 해외 방문 이력이 있는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제주 49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지난 8일 49번 확진자와 함께 미국에서 입국해 자가 격리를 해왔습니다. A씨는 입도 당시 제주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한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자가격리를 이어오던 중 어제 추가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 치료에 들어갔습니다. 제주도는 A씨가 그동안 자가격리를 유지했다고 진술함에 따라 접촉자나 이동 동선이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2020.09.24(목)  |  변미루
KCTV News7
00:31
  • 태풍 '마이삭'-'하이선' 재산피해 70억 집계
  •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달 초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으로 약 70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사유시설의 경우 주택 침수와 농경지 유실, 농작물 피해, 수산 증.양식시설 등 22억원이며 공공시설은 도로와 교량, 하천시설 유실이나 파손 등 137건에 48억원입니다. 제주도는 사유시설에 대해 재난지원금을 지원하는 한편 공공시설에 대해서도 신속히 복구작업에 나설 계획입니다.
  • 2020.09.24(목)  |  양상현
KCTV News7
00:27
  • 태풍 피해 큰 애월 '특별재난지역' 지정
  • 태풍 '마이선'과 '하이선'에 의한 피해가 큰 제주시 애월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됩니다. 읍면동 피해 기준액인 9억원을 넘어섰기 때문으로 지방비 부담분의 일부를 국가에서 추가로 지원받게 됩니다. 애월읍 지역의 경우 주택과 농어업 등 주요 생계수단의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생계구호 차원의 재난지원금과 함께 전기요금 등 각종 공공요금에 대한 감면혜택이 주어집니다.
  • 2020.09.24(목)  |  양상현
KCTV News7
00:26
  • '네팔 유학생' 51번 확진자 오늘 퇴원
  • 코로나19로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치료를 받아오던 제주 51번 확진자가 14일만인 오늘 퇴원했습니다. 51번 확진자는 지난 10일 제주에 들어온 네팔 국적의 유학생으로 입원 기간에 무증상으로 비교적 건강했으며 격리해제 기준을 충족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제주도는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제주지역에서 입원치료중인 확진자는 8명으로 줄어들게 됐습니다.
  • 2020.09.24(목)  |  양상현
KCTV News7
02:55
  • 코로나 처분 형성평 논란…"인력-장비 부족"
  • 제주도의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산방산 탄산온천 방문 사실을 숨긴 목사 부부에 대한 제주도의 처분을 놓고 논란이 일었습니다. 또 부족한 인력과 장비문제도 도마에 올랐습니다. 보도에 김수연 기잡니다. 역학조사과정에서 산방산 탄산온천 방문 사실을 숨겨 논란이 된 은퇴 목사 부부 이들의 온천 방문 사실 이력이 확인된건 지난달 28일입니다. 제주도는 이 부부에 대해 지난 3일자로 고발조치했습니다. 하지만 제주도는 이같은 고발사실조차 알리지 않았고, 지난 16일에서야 기자들의 취재에 의해 처음 확인됐습니다. 산방산 탄산온천발 확진자가 연이어 나오면서 도민들의 불만과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제주도는 후속조치에 소극적이었습니다. 도의원들은 이들 부부에 대한 손해배상청구소송도 이뤄지지 않았다며 형평성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양영식 /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장> "행정에서는 줄곧 무관용의 원칙을 천명해왔잖아요. 그런데도 유독 목사 부부에 대해서 만큼은 관대하다는 말이에요. 방역 피해를 줄 경우 고발·구상권 청구 이런 것은 공정하고 투명하게…." <김경학 / 제주도의회 의원> "어딥니까? 안산시, 강남 모녀와 너무 비교된다. 왜 그렇게 늦어졌는지를 알고 싶은 거예요." <정인보 / 제주도 보건건강위생과장> "고발을 검토해야 되겠다고 얘기했습니다. 즉시 그때 당시에. (언제 고발을 결정했어요?) 고발을 그 휴대전화 추적 때문에 서부보건소장과 의논하다 보니까 늦어진 것 같습니다. 9월 3일날 서귀포 서부보건소에서 고발했습니다." 산방산 온천 관련 확진자가 10명 가까이 나왔지만 역학조사에 빈틈이 많았다는 지적도 이어졌습니다. <이승아 / 제주도의회 의원> "(53번 확진자) 선별진료소 검사를 받아서 음성이 나왔든 양성이 나왔든 격리조치를 했었어야 해요. 그런데 우리가 동선 공개된 걸 보면 알겠지만 일상생활을 했단 말이에요. (조치가) 제대로 이뤄진 게 맞나요?" 코로나19 의료진과 간호인력, 장비가 현저히 부족한 점도 지적됐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중증환자가 10명 이상 발생할 경우 대응이 어렵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박형근 / 제주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 "중증 인공호흡기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 같은 경우 10명에서 12명이 최대라고 생각합니다." <홍명환 / 제주도의회 의원> "10명을 넘었을 때 특히 70대 80대 이상 기저질환자는 10명 이상 넘으면 우리가 치료를 못하죠?" 의원들은 독감 예방접종이 중단된 가운데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차질을 빚어선 안된다며 체계적인 접근을 주문했습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 2020.09.24(목)  |  김수연
KCTV News7
00:30
  • '코로나 타격' 소상공인 희망자금 100만원 지급
  • 코로나19 확산으로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을 위한 희망자금으로 100만원이 지급됩니다. 대상은 지난해 연 매출 4억원 이하이면서 올 상반기 월 평균 매출액이 지난해 대비 감소한 소상공인입니다. 오늘(24일)부터 전용 온라인 사이트에서 별도의 증빙서류 없이 사업자번호와 계좌정보만 입력하면 됩니다. 소상공인에게 처음으로 지급되는 첫 현금 직접 지원으로 증빙서류 제출 없이 온라인으로 처리되는 첫 비대면 지원 서비스입니다.
  • 2020.09.24(목)  |  양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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