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08(월)  |  김경임
오늘 제주는 흐리고 곳에 따라 빗방울이 떨어졌습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21.9도, 서귀포 23.6도 등으로 평년과 비슷했습니다. 내일 제주는 구름 많다가 아침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7도 안팎, 낮 기온은 24에서 25도의 분포를 보여 오늘보다 1에서 2도 정도 높겠습니다. 곳에 따라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5m 높이로 일겠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5:26
  • [카메라포커스] 축산 악취 여전
  • 지난해 도민들을 충격에 빠뜨렸던 축산분뇨 무단배출 사건 이후 양돈농가들은 축사 환경을 개선하고 악취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제주도정도 보다 엄격한 기준으로 문제를 바로잡겠다고 선포했었는데요. 하지만, 지역주민들은 올해도 어김없이 악취와의 전쟁을 벌이고 있다고 말합니다. 이 문제를 이번주 카메라포커스에서 짚어봤습니다. ---------------------------------------- 사방이 온통 양돈장으로 둘러싸인 한림읍 금악리. 인구수는 1천 500명. 돼지는 15만마리로 사람보다 돼지가 100배나 더 많이 살고 있는 마을입니다. 주민들은 아침 저녁으로 악취에 시달리며 살아갑니다. 단속이 강화되고 난 후, 냄새나는 빈도수가 조금 줄었다고는 하지만 크게 달라진건 없습니다. <인터뷰 : 한림읍 금악리 주민> 새벽 2~3시쯤에 냄새가 올라온다. 비 오는 날이면 냄새가 더 심하다. <인터뷰 : 한림읍 금악리 주민> 우린 아침에 문 다 닫아요. 냄새 날 때, 아침에도 저녁에도 좀 나고…. <인터뷰 : 한림읍 금악리 주민> 예전처럼 막 심하게 날 때도 있고, 은근히 날 때도 있고…. <브릿지 : 김수연> "양돈농장이 밀집해 있는 또다른 지역인 대정읍에도 찾아왔습니다. 이곳의 악취는 어느정돈지 직접 둘러보겠습니다." 도로 양옆으로 빽빽이 늘어선 돈사. 창문은 하나같이 활짝 열려 있습니다. 뜨거운 열기까지 더해져 참을 수 없는 악취가 올라옵니다. <인터뷰 : 대정읍 일과리 주민> "여기는 다 양돈장. (매일 냄새가 이렇게 나는 거예요?) 매일 나지. 손자들 오면 냄새난다고 이렇게 코부터 막아. 그렇다면 양돈장 인근 주민들이 느끼는 악취는 과연 어느정도 수준일까? 간이 기계를 통해 양돈단지 옆을 지나며 수치를 측정해봤습니다. 복합악취 그래프가 점점 올라가더니 2배수를 훌쩍 넘어섭니다. 같은 기계를 클린하우스로 가져갔습니다. 쓰레기통 안에 호스를 갖다대자 역시 비슷한 수치가 나옵니다. 살짝만 맡아도 역한 냄새가 느껴지는 상황이지만, 법적으로는 복합악취가 15배수를 넘어야 처벌이 가능합니다. <인터뷰 : 단속 공무원> 많이 났다고 느껴지는데도 해안동 같은 경우도 저희가 가보면 (복합악취가) 2.5 정도밖에 안 나왔거든요. 저희가 갔을 때는…. ---------수퍼체인지---------------- 처벌 기준은 이 기계가 아니고 포집을 해서 사람이 맡는 공기희석관능법으로 하다 보니까 기계가 느끼는 거랑 사람이 느끼는 거랑 좀 다르긴 하거든요. 올들어 제주시에 접수된 악취 민원은 580여 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배 정도 늘었습니다. 하지만, 실제 악취로 인해 처벌을 받은 농가는 없습니다. 수치가 처벌기준만큼 오르지도 않을뿐더러 냄새가 나는 농가를 정확히 가려내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 단속 공무원> 값이 안 나오는 이상 실제로 처벌은 어렵죠. 그래서 저희도 건의를 많이 해서 악취관리지역은 10배수로 낮추긴 했지만…. 주민들은 문제해결을 위해 악취저감시설 설치가 시급하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 고승범/한림읍 상명리장> "올해는 열심히 하는 데가 있고 열심히 안 하는 데가 있고 그러면 결국 똑같다는 거죠. 그렇게 변하게 되는 거죠. -------수퍼체인지------------------- 저감시설을 100% 의무화하면 제주도 전체가 100% 달라지지 않겠나…." <브릿지> 악취저감시설을 설치한 애월읍의 한 양돈장에 찾아왔습니다. 냄새가 아예 안난다고 할수는 없지만, 다른곳 보다는 확실히 냄새가 덜 나는데요. 관계자와 함께 시설을 둘러보겠습니다. 지붕위에 설치된 환기팬이 냄새를 빨아들이고 탈취제를 거친 공기가 밖으로 빠져나갑니다. 돈사 내부에 분뇨가 쌓이지 않도록 당일날 바로 공공처리시설로 보내고 악취 저감을 위해 사육두수도 크게 줄였습니다. 주변 냄새를 측정해보니 복합악취 수치는 1.2배수 정돕니다. <인터뷰 : 강희만/00농장 과장> 냄새는 아예 안 날수는 없지만 저희도 노력할 수 있는 데까지 하고 있습니다. 이 동네 민원인들한테 굉장히 죄송하지만 양해를 좀 구하겠습니다." 문제는 이같은 시설을 설치한 곳이 거의 없다는 점입니다. 실제 지난해 도내 양돈장 59곳이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됐지만, 지금까지 악취저감시설을 마련한 곳은 한군데도 없습니다. 이들은 다음달까지 악취 저감 계획서를 제출하고 1년 내에 계획한 내용들을 실천해야 합니다. 하지만, 악취관리지역 지정에 문제가 있다며 행정을 상대로 소송까지 내 시간을 끌고 있습니다. 여기에 행정의 단속까지 한계를 보이고 있어 주민들은 자포자기한 상황입니다. <인터뷰 : 이경철/한림읍 금악리장> 측정을 하려면 시내에서 오는 게 아니고 이 근처에 일주일이면 일주일 살면서 해봤으면 좋겠어요. 저희들 바람이…." <클로징> 악취관리지역 지정과 함께 행정이 예고했던 대대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지역 주민들의 고통은 여전합니다. 올해는 정말 달라지는 게 있을거라 믿었던 주민들의 배신감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카메라포커습니다.
  • 2018.08.09(목)  |  김수연
KCTV News7
02:27
  • 제주에서도 가상화폐 사기
  • 제주에서도 가상화폐와 관련된 사기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끈질긴 수사 끝에 30대 사기범을 검거하고 몇차례 세탁하며 빼돌렸던 코인을 모두 압수했습니다.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눈에 보이는 실물은 없지만 온라인에서 돈을 대신해 사용되고 있는 가상화폐. 지난 2009년 비트코인이 처음 등장한 이후 수 많은 가상화폐가 생겨났습니다. 특히, 가상화폐는 마치 주식처럼 단기간에 가치가 급등하는 경우도 있어 시세차익을 노리고 투자하는 사람도 많이 늘고 있습니다. 가상화폐를 구입을 도와주겠다며 투자자를 모집해 사기를 벌인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가상화폐 중개업자 박씨는 가상화폐 투자자 60명을 모집해 아직 거래소에 상장되지 않은 가상화폐 구매를 도왔습니다. 일반적으로 가상화폐가 거래소에 상장되면 가치가 크게 뛸 것이란 기대심리를 노린겁니다. ### C.G IN 박 씨는 현 시세로 4억 원 상당의 가상화폐 이더리움 400개를 건네주면 상장을 앞둔 와우비트코인 40만 개를 구입할 수 있도록 중개해줬습니다. 문제는 여기서 발생했습니다. 투자자들이 구입한 와우비트코인을 박 씨가 중간에서 모두 가로채 잠적한 겁니다. ### C.G OUT 당초 박 씨는 가상공간에 화폐가 저장되는 것을 이용해 인증번호를 잊어버려 화폐를 찾을 수 없다고 발뺌했지만 경찰의 끈질긴 수사 끝에 몇번이나 세탁까지 하며 빼돌렸던 코인을 모두 압수당했습니다. <인터뷰 : 김민호 / 서귀포경찰서 수사과장> "최근 암호화폐와 관련된 범죄는 암호화폐 투자나 판매 명목으로 피해자들을 속여 거액을 편취하는게 대부분이나 이처럼 암호화폐 ///// 자체를 편취한 경우는 특이한 사항입니다." 한편, 투자자들은 경찰 수사를 통해 피해를 봤던 가상화폐를 돌려받게 됐지만 투자 시기와 기회를 놓치며 손실을 보게 됐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 피해자> "그 때 (첫 상장) 당시 금액으로는 (와우비트코인 40만개가) 6억 원 정도로 했고요. 최근에 많이 떨어졌는데 10분의 1조각, 15분의 1조각이 ///// 났어요. 제 때만 받았으면 바로 팔아서 수익을 만들었을 텐데..." 경찰은 가상화폐 중개업자 박 씨를 사기혐의로 구속하고 최근 가상화폐를 통한 신종 범죄가 발생하는 것을 감안해 관련 수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
  • 2018.08.09(목)  |  나종훈
  • 중국 공안 행세 중국인 실형
  • 제주지방법원 형사2단독 황미정 판사는 지난 5월 제주시내 호텔 두 곳에서 흉기를 지닌 채 중국 공안 행세를 한 중국인 25살 우 모 피고인에게 징역 1년 6월을 선고했습니다. 황 판사는 판결문을 통해 피고인이 중국에서 미리 범행 도구를 준비하는 등 계획적인 범행을 저지르려 했다며 죄질이 나쁘다고 판시했습니다.
  • 2018.08.09(목)  |  나종훈
  • 관광버스 전신주 충돌…40여 세대 순간 정전
  • 오늘 오후 4시쯤 제주시 건입동 일부 지역에 전기 공급이 일시적으로 끊겼습니다. 한국전력 제주지사에 따르면 오늘(9일) 오후 4시 40분쯤 제주시 해경 부두 인근에서 관광버스가 전신주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해 이 일대 일부 지역에서 순간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한전 측은 이 사고로 건입동 지역 45세대 가정에 전기 공급이 일시 중단됐다 곧바로 재개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촬영>
  • 2018.08.09(목)  |  이정훈
KCTV News7
02:17
  • 날씨/{폭염특보 한 달째 계속돼…내일 낮까지, 산간 비}
  • 오늘로 제주에는 폭염특보가 한달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산간과 추자도를 제외한 제주 전역에 찜통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에 제 14호 태풍 ‘야기’가 발생했습니다. 태풍 ‘야기’는 일요일 오후 쯤 서귀포 서쪽 해상을 지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번에도 제주에 직접영향을 끼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은 대체로 구름 많고 무더위는 계속 되겠습니다. 산간지역은 대기불안정으로 아침부터 낮까지 최대 30mm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자세한 내일 날씨, 지역별로 살펴보겠습니다. <북부지역> 북부지역, 구름 많겠고요. 내일 아침 24~27도로 시작해 낮에는 31~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남부지역> 남부지역 날씹니다. 내일 아침 서귀포 최저기온은 27도, 낮 최고기온은 32도입니다. 그밖에 지역날씹니다. <동부지역> 동부지역입니다. 내일 아침 구좌 최저기온은 26도, 낮 최고기온은 32도로, 오늘만큼 덥겠습니다. <서부지역> 서부지역 날씹니다. 내일 아침 대정과 한림은 27도로 시작해, 낮에는 33도까지 오르며 밤낮으로 후텁지근하겠습니다. <내일산간> 산간지역, 소나기는 오후 들어 멈추겠습니다. 내일 아침 윗세오름 최저기온은 17도, 낮 최고기온은 21도입니다. <내일도서> 도서지역, 내일 아침 추자도는 25도로 시작해, 낮에는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닷바람도 잠잠하겠습니다. <내일해상>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1~1.5m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다만, 해안가에는 너울로 인해 물결이 약간 높게 일 것으로 보여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주간예보> 구름 많다가 차차 맑아지겠고요. 무더위는 당분간 계속되겠습니다. <일출일몰> 내일 아침 해 뜨는 시각은 5시 52분, 해 지는 시각은 오후 7시 26분입니다. 제주의 날씨 정보는 디지털 채널 20번에서도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 2018.08.09(목)  |  이다은
  • 국제로타리·도내 청소년 4·3평화공원 참배
  • 국제로타리 3662지구가 도내 중고등학생 80여 명과 함께 오늘(9일) 오전 제주 4.3 평화공원을 찾아 제주의 아픈 역사를 되새겼습니다. 이번 행사는 국제로타리 3662지구가 청소년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한 수련회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입니다. 국제로타리 3662 지구는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이 다양한 사회적 문제에 대해 고민을 하고 나눔과 배려 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해마다 청소년 지도자 양성 수련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촬영>
  • 2018.08.09(목)  |  나종훈
  • 화재종합
  • 오늘 새벽 4시 40분 쯤 서귀포시 동홍동 한 조립식 주택에서 불이나 1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주택 절반이 불에 타며 소방서 추산 9백여 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화면제공 : 서귀포소방서> . ㅡㅡㅡㅡ슈퍼체인지----- 이보다 앞선 어젯밤(8일) 9시 쯤 서귀포시 토평공업단지 인근 컨테이너 창고에서 불이나 소방서 추산 9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20여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쓰레기를 태우다 불이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서귀포소방서>
  • 2018.08.09(목)  |  문수희
  • 비자림로 확·포장 공사 중단…사업 재검토
  • KCTV가 보도했던 비자림로 확·포장 공사에 따른 산림 훼손 논란에 대해 제주도가 공사를 일시 중단하고 사업을 전면 재검토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는 지난 달부터 구좌읍 송당리 대천교차로에서 금백조로 입구까지 비자림로 2.9km 구간을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하는 공사를 벌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삼나무를 대규모로 베어내 산림과 경관을 무분별하게 훼손한다는 국민 청원을 비롯해 환경단체의 거센 비난이 일고 있습니다.
  • 2018.08.09(목)  |  변미루
  • 한 달째 폭염특보…불쾌·자외선 매우높음
  • 오늘 제주는 한달째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 전역에서 33도 안팎까지 올르겠습니다. 특히 더위체감지수와 자외선 지수, 불쾌지수 모두 매우높음 단계를 나타내고 있어 야외활동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 바다에서 최고 1미터로 비교적 낮게 일겠습니다. 내일도 제주는 찜통더위 속에 산간을 중심으로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 2018.08.09(목)  |  나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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