济州远征队放弃攀登马卡鲁峰
김광환 PD  |  kkh007@kctvjeju.com
|  2017.05.23 09:24

济州远征队放弃攀登马卡鲁峰

原计划挑战喜马拉雅山全部14座8千米高峰的济州远征队,
放弃攀登第五高峰——马卡鲁峰。



济州远征队本月10日第一次挑战失败后,
下撤到海拔7600米的营地,
等待再次登山机会,
但因暴雪天气,之前所开拓的路线都被埋堵,
并且据天气预报称,气象条件难以转好,
因此决定在18日晚上撤退。



济州远征队计划本月19日回到大本营后,
从尼泊尔加德满都出发,于下周末回国。


济州远征队原计划登顶马卡鲁峰 后,
明年攀登海拔为8500米的干城章嘉峰,
但是因为此次挑战失败,日程将重新调整。


제주원정대, 마칼루 정상 도전 포기

히말라야 8천미터 고봉 14좌 완등을 목표로 등정에 나섰던
제주원정대가
5번째 최고봉인 마칼루 정상 도전을 포기했습니다.

지난 10일 1차 도전에 실패한 제주원정대는
해발 7천6백미터 캠프에 머물머 재등반 기회를 노렸지만
최근 내린 폭설로 종전에 개척한 루트가 막힌데다
기상 여건도 쉽게 호전되지 않을 것이라는 기상예보에 따라
18일 밤 늦게 철수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원정대는
19일 베이스캠프로 이동한 뒤
네팔 카트만두로 출발해 이르면 이번주 주말쯤 귀국할 예정입니다.

제주원정대는 마칼루에 이어 내년 8천5백미터 칸첸충가에
오를 예정이었지만
이번 도전 실패로 일정에 차질을 빚게 됐습니다.
기자사진
김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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