济州牧使李衡祥遗物被指定为‘济州文化财产’
1702年时任济州牧使的李衡祥的《南宦博物》和《耽罗状啓钞》
被确定为 第34号 济州有形文化遗产。
《南宦博物》是济州岛的人文地理志,
《耽罗状啓钞》挑选了他在担任济州牧使时向朝廷提交的奏折编辑成册。
《耽罗状啓钞》分析了此前累积下来的济州岛社会和经济问题后,
提出了多种解决方案。
济州道政府期待,
通过济州牧使李衡祥的资料,
可以有助于推导出18世纪初济州岛的整体社会面貌。
이형상 제주목사 유물 '제주문화재' 지정
1702년 당시 이형상 제주목사의
'남환박물'과 '탐라장계초'가
제주도 유형문화재 제34호로 지정 고시됐습니다.
'남환박물'은
제주도의 인문지리지이며,
'탐라장계초'는
제주목사 재임 중 조정에 올렸던 장계를 추려 만든 책입니다.
특히 '탐라장계초'에는 그동안 누적돼 온
제주도의 사회.경제적 문제를 분석해
해결방안을 다양하게 제시해 놓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이형상 제주목사의 자료를 통해
18세기 초 당시 제주도의
사회 전반을 유추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광환 기자
kkh007@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