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民团体认为“缩减比例代表为政治伎俩”
济州道议员选区确定过程中围绕缩减比例代表产生了意见分歧,道内市民社会团体接连发表反对意见。
济州市民社会团体连带会议21号发表评论指出:
在舆论调查的基础上制定的缩减比例代表方针是通过政治交易找到简单办法的政治伎俩,是为了削弱作为法定机构的选区确定委员会的力量。
因此强调:
道内政党应该首先重新审视是否按照社会弱者代言人的宗旨选出了比例代表,然后再寻求基本政治改革方案。
民主劳总济州本部也在21日发表声明,认为缩减比例代表,只能加重弱肉强食的局面。主张施行与特别自治道相适应的联动性比例代表,改革选举制度。
시민단체 "비례대표 축소는 정치적 꼼수"
제주도의원 선거구 획정이
비례대표를 줄이는 쪽으로 가닥이 잡힌 가운데,
도내 시민사회단체들이 잇따라 반대의 뜻을 밝혔습니다.
제주시민사회연대회의는 21일 논평을 내고
여론조사를 근거로 한 비례대표 축소 방침은
정치적 거래를 통해 쉬운 방법을 찾는 꼼수이자
법정기구인 선거구획정위를 무력화 시키는 처사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도내 정당들은 사회적 약자를 대변한다는
원래의 취지대로 비례대표를 선출했는지를
먼저 되돌아보고 근본적인 정치개혁 방안을
모색하라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노총제주본부도 21일 성명을 통해
비례대표 축소는 승자독식 구도만 강화하게 될 것이라며
특별자치도에 맞게 연동형 비례대표를 실시해
선거제도를 개혁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광환 기자
kkh007@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