挽回名声的午来水,枯竭原因是“干旱”
김광환 PD  |  kkh007@kctvjeju.com
|  2019.01.2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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挽回名声的午来水,枯竭原因是“干旱”

一直没有找出原因,干枯一年多的道头午来水终于重新挽回了名声。

相关单位在对枯竭现场实施调查研究后才发现2017年的严重干旱才是导致午来水枯竭的真正原因。

这样一来,尽快制定可持续性的利用与保护方案就变得尤为重要。


详细内容请看记者周燕的报道。

< 济州市道头洞'午来水' >
这里是道内最具代表性的夏季淋浴胜地—道头午来水。
清凉的水从蟾蜍的口中源源不断地向外喷涌。


在不久前,这里还是一年多都不见水的影子,引起居民们担忧的地方。




居民们看到涌出的水后,这才松了一口气,同时又担心今年夏天会不会再出现枯竭的现象。



<采访 : 高泰成(音)/ 道头1乡村会事务长>
“我们也非常担心。我们当然希望水能够源源不断,现在其它地区如果抽用了很多水,夏天时,用水量变大后



恐怕又会出现不出水的现象。”



对于从2017年5月开始枯竭一年多的道头午来水枯竭现象的原因调查结果终于出来了。



研究小组得出的结论是2017年发生的前所未有的干旱是导致午来水枯竭的原因。


从1961年以后的降水数据上看,
<2017年是1961年以后干旱最为严重的时候…3·4月 降雨量 9㎜>
2017年是迄今为止干旱最严重的一年,特别是3,4月份两个月所下的雨也没有超过10mm。


原因并不是当初居民们认为由于过度的城市开发而引起水道变更。


另外,还有一个问题就是局部地区暴雨与干旱等反常气候频繁出现,与午来水相似的泉水都会出现异常情况。



<采访 : 金真根(音) / 济州大学教授(研究负责人)>
“为了有效防止泉水枯竭,最好是在后方建一个蓄水池,将水先储存起来后,等到水不足的时候,再利用水泵输送出去



以循环方式才可以实现持续利用。”


过去是济州人的生命之水,现在作为观光资源使用的济州泉水。



为了实现可持续利用与保护,制定出系统地管理方案也成了当下最为重要的课题。
<周燕><朴炳俊>
KCTV新闻 周燕。


명성 되찾은 오래물…고갈 원인은 '가뭄'
원인 모를 이유로 1년 넘게 메말랐던
도두 오래물이 다시 옛 명성을 되찾았습니다.

고갈현상에 대한 연구용역을 해보니
2017년 유래없는 가뭄이 원인으로 지목됐는데요.

지속가능한 활용과 보전을 위한
관리방안이 필요해지고 있습니다.

주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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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시 도두동 '오래물' >
도내 대표 여름 물맞이 명소인 도두 오래물.

두꺼비상 입에서 시원한 물이 콸콸 쏟아집니다.

불과 얼마전까지만 해더라도
1년 넘게 물이 나오지 않아
주민들의 걱정이 컸던 곳입니다.



주민들은 다시 터진 오래물에
한시름 놓으면서도 혹시나 올 여름
또 다시 물이 마르지 않을까 노심초사.

<인터뷰 : 고태성 / 도두1마을회 사무국장>
"걱정이 되고요. 사실 이 물이 저희들은 계속 나오기를 원하고 있는데, 이게 다른 곳에서 물을 많이 뽑아쓰면 여름철에 물 많이 쓸때는 또
/////

안 나올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2017년 5월부터 1년 넘게 이어졌던
도두 오래물 고갈현상에 대한
원인규명 용역 결과가 나왔습니다.

연구진이 내놓은 오래물 고갈 원인은
2017년 유래없던 가뭄.

1961년 이후 강수 데이터를 살펴보니
<2017년은 1961년 이후 최악 가뭄…3·4월 강우량 9㎜>
2017년은 역대 가장 가물었던 한 해고
특히, 3, 4월 두달간 내린 비는 10mm도 되지 않았습니다.

당초 주민들 우려대로 잇따른 도심지 개발로
물길이 바뀐 것은 아니었습니다.

여기서 문제는
점차 집중호우와 가뭄 등 이상기후가 잦아지며
오래물과 같은 용천수의 지속성이 떨어지고 있다는 점.

<인터뷰 : 김진근 / 제주대학교 교수(연구책임자)>
"흘러가는 물을 가뭄에 대비해서 후단에 저류조 같은 것을 만들어서 물을 저장했다가 물이 부족할 때 펌프를 이용해서 전단으로 올려서
/////

순환시키는 방식이 지속가능한 방법일 것 같습니다."

과거 제주인들의 생명수로,
지금은 관광자원으로 사용되고 있는 제주의 용천수.

지속가능한 보전과 활용을 위해
체계적인 관리 방안이 시급한 시점입니다.
<주연><박병준>
KCTV뉴스 주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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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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