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에 설치된
음식물 쓰레기 배출장비 10대 가운데 3대는
내구연한이 지났거나
고장이 잦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현재 설치된 음식물 쓰레기 계량장비 826대 가운데
220대는 내구연한 5년이 지났고,
48대는 내구연한이 남았지만
고장이 잦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렇게 노후되거나 불량장비는 전체의 32%에 달해
인구가 많은 동지역은
시민들이 음식물 쓰레기를 배출하는 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서귀포시는
문제가 있는 장비는 교체하고,
남원읍 지역에는 120대를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조승원 기자
jone100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