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한국관광 금지 조치로
도내 관광업계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제주도가 이에 대한 특별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주요내용을 보면
관광진흥기금 원금 상환을 1년 동안 유예하고,
경영안정자금을
업체당 최고 5억원까지, 총 300억원을 특별융자합니다.
특히 중국관광객 감소로 운영난을 겪고 있는
전세버스업체와 사후면세점에 대해
처음으로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합니다.
또 다음 한달간 제주여행 초대전을 대대적으로 개최해
도내 축제와 연계한 그랜드세일을 실시하고
28개소의 공영관광지를 무료로 개방합니다.
제주도는 또 일본과 동남아,
신흥시장으로의 다변화를 위해
항공노선 개설과 전세기 확충, 크루즈 유치를 강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