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도민 체육대회 '개막'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17.04.14 16:11
화합의 장인 도민체육대회가 오늘(14일)
서귀포 강창학종합경기장에서 개막했습니다.

올해 대회는 참가 종목이 확대되고
마을별 대항전이 부활되면서
어느때보다 박진감 넘치는 대회가 될 전망입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마을 주민들이 두명씩 짝을 이뤄 호흡을 맞춰봅니다.

줄넘기 횟수가 많아지면서 숨은 가빠오지만
참가자들의 표정은 즐겁기만 합니다.

[인터뷰 이영희 / 단체줄넘기 참가자 ]
"이게 혼자만 잘해서 되는것이 아니라 같이 협동을 해서 뛰어야하기 때문에 굉장히 좋은 것 같습니다. "

트랙위에선 긴장된 표정의 참가자들이
자신의 순서를 기다립니다.

계주가 시작되고 바톤을 이어받아 달리는 마을 대표들,

오늘만큼은 저마다 육상 선숩니다.

[인터뷰 강석하 / 계주달리기 참가자 ]
"성적은 생각보다 안나왔지만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했으니까 아마 좋은 성적 거두리라 믿습니다. 대천동 화이팅!"

도민 화합의 장인 제주도민체육대회가 개막했습니다.

'함께 뛰는 도민체전 함께 웃는 건강제주'를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이번 대회는
오는 16일까지 서귀포강창학경기장을 중심으로 펼쳐집니다.

개회식은 참가 선수들의 입장에 이어
20살 이하 월드컵 대회의 성공적 개최,
그리고 해녀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퍼포먼스 등
다양한 볼거리를 채워졌습니다.

[녹취 원희룡 / 제주도지사 ]
"올해 새로운 50년을 여는 도민체육대회는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도민들의 축제로 열리게 됩니다. "



이번 대회에는 학생부와 일반부, 스포츠 클럽 등
612개 선수단에서 만6천여명이 참가했습니다.

[브릿지 이정훈기자]
"특히 올해 도민체전은 종전 행정시 대항전에 대한
관심이 저조하면서 마을별 대항전이 부활했습니다. "

또 미래 세대들도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학생부 스포츠클럽 대항 경기도 확대됐습니다.

[인터뷰 마영빈 / 중문고 2년]
"중문고에서 배드민턴과 농구, 유도 등 여러 종목 나왔는데 저희도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중문고 화이팅! "


올해로 51번째를 맞은 도민체전은
마을 대항전 부활 등으로
종전보다 뜨거운 경쟁을 예고하고
도민 화합의 장이 전망입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기자사진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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