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배치에 따른 보복으로
중국정부가 한국관광을 금지하면서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의 운영적자가 커질 전망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현재 추세라면
제주항에 기항하는 크루즈선은 올 연말까지 97회로
당초 계획됐던 525회에 비해 81% 줄어들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이렇게 된다면 터미널 이용료 24억원과
주차료 1억 4천만원 등
연간 26억원의 적자가 발생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중국정부의 보복 이후 해양수산부에 3차례에 걸쳐
국제여객터미널 운영지원금을 요청했으나
현재까지 이렇다할 답변은 없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