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주택시장에서 매매 거래는 감소한 반면
전월세 임대는 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주택매매거래량은 970여 건으로
지난해 3월보다 15% 줄었고,
1월에서 3월까지 누적 거래량도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8% 감소했습니다.
반면 지난달 도내 전월세 거래량은 680여 건,
1분기 누적 거래량은 2천 700여 건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11% 늘었습니다.
금융권 주택담보대출 규제가 강화되고
주택시장에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구매 대신 임대가 많아진 것으로 부동산 업계는 보고 있습니다.
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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