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훈 | 작성 2017.05.17 15:35

오는 8월부터 대중 교통 체제가 전면 개편되면서
학생들의 통학 여건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가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일부 학교들은
여전히 보완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첨단과학기술단지 진입도롭니다.

제주국제대와 인접한 5·16도로와 베라체 사거리 연북로를
남북으로 연결합니다

오는 8월부터 이 도로를 운행하는 버스 노선이 신설됩니다.

이 노선 신설로 첨단과기단지내 조성된 아파트 입주민 자녀들이
인근 영평초등학교 등하교에도 도움을 줄 전망입니다.

최근 발표된 대중교통체계 개편은
학생들의 통학 여건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올 전망입니다.

급행버스 확대와 버스요금체계 단일화로 통학 거리가 먼 학생들의 교통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고경수 / 대정여고 교장]
"제주에 하루에 왕복하려면 5, 6천원 정도 들었는데 앞으로 천2백원씩 왕복하면 2천4백원이니까 아이들이 사실 교통비 부담 때문에 주말에 학교에 오고 싶어도 오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구요."





일부 학교들은 이번 교통체제 개편이 신입생 유치나 읍,면지역 학교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브릿지 이정훈기자]
"이처럼 대중교통 체제 개편으로 특히 읍,면 소재 학교의 통학 여건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가 높은 가운데 보완해야 할 점도 적지 않습니다."

일부 노선이 신설됐지만 여전히 많은 시골 학교들이 경유나
추가 노선 신설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또 종전 운행 노선을 중심으로 개편되다보니 최근 조성된 마을
통학여건은 반영되지 않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 도내 27군데 초,중,고등학교가 통학 여건을 개선해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녹취 제주도 관계자]
"(의견들을) 다시 검토해 볼 것이고 다시 (운행) 시간표를 작성할 때 등,하교시간을 참고해서 촘촘하게 운행될 수 있도록... "


이번 대중 교통 전면 개편을 통해
통학 여건 개선을 바라는 시골학교들의 기대가 큰 만큼
세심한 사전 조율이 필요해 보입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