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 이하 월드컵이 오는 20일 개막하는 가운데
오늘(17일)부터 제주에도 테러경보가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격상됐습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이에따라 다음달 13일까지 대테러상황실을 가동하고 테러취약시설에 대한 특별점검과 테러예방 순찰활동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제주공항에 경찰특공대를 배치하고
승객과 수화물에 대한 보안검색을 더욱 절처히 해나갈 방침입니다.
한편 제주에서는 20 이하 월드컵 예선전 3경기와 16강전 1경기 등
모두 4경기가 열립니다.
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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