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가계대출 잔액이 12조 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제주지역 가계대출 잔액은 12조 29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 증가했습니다.
이같은 증가율은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해 11월 41%보다 낮지만
전국 평균 11%보다 3배 이상 높은 수치입니다.
특히 지난해 대출심사가 강화되면서
주택을 제외한 신용 등 기타대출이 43% 급증했습니다.
이경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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