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어민들의 어업실적이 나빠지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까지 도내 6개 수협을 통해 거래된 위판실적은
6천 900톤에 83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위판량은 23%, 위판액은 19% 감소했습니다.
어종별로 보면
갈치의 경우 2천 100톤에 467억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위판액 대비 16%,
참조기는
136톤에 29억원으로 78% 줄었습니다.
반면 옥돔은 564톤에 99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14% 증가해 대조를 보였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어획부진에 따른 경영안정대책을 수립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