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10% 이상 성장해 온 제주관광시장이
사드 여파로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21일까지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563만 4천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천100여명 감소했습니다.
같은 기간 내국인 관광객은 45만5천여 명 늘었지만
중국인을 중심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46만 1천여명 줄었습니다.
관광객 감소는
기상악화로 항공편 결항이 잦았던 지난 2008년 1월 이후 10년 만입니다.
최형석 기자
hschoi@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