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만, 국내 최초 IPC 선수위원회 위원 선출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17.05.24 17:44
제주도청 소속 홍석만 선수가 우리나라에선 처음으로
국제패럴림픽위원회 선수위원으로 선출됐습니다.
지난해 브라질 리우패럴림픽대회기간 중
IPC 선수위원 선거에 출마했지만 탈락한 홍석만은
지난 19일 스페일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IPC 집행위원회에서
출석 위원 전원 만장일치에 의해 선수 위원으로 선출됐습니다.
선수위원회는 하계 종목 6명, 동계 종목 3명, 호선 2명 등
모두 11명으로 홍석만과 싱가포르 출신 선수가 호선으로 선출됐습니다.
IPC 선수위원은 국제패럴림픽위원회가 주최하는
각종 회의와 국제대회에 참석해 선수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임기는 2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