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에 전해드리는 스포츠뉴습니다.

'우슈'는 지난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우리나라에 첫 금메달을 안기며 주목 받았는데요.

최근에는 노년층에게
안성맞춤인 운동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 10초 영화 '쿵푸판다' 中]

뚱뚱한 몸매의 판다가 쿵푸로 나쁜 적을 물리친다는 내용의 영화입니다

거대한 덩치의 주인공이 날렵하게 마을에 나타난 적을 무찌르며
선보인 것이 바로 쿵푸 입니다.

[이팩트 페이진 턴 ]

우리나라에선 '우슈'로 더 알려진 이 운동은
최근 어르신들을 위한 운동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제주시내 한 체육관,

중국 전통 음악에 맞춰 천천히 느린 동작을 이어갑니다.

한 발을 올리고 양 팔을 벌려 우아한 자세도 취해 봅니다.

대부분 6~70대로 긴 호흡을 이끌며 다양한 신체활동을 할 수 있는
우슈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인터뷰 권영근 / '우슈' 수련자 ]
"관절 아픈 것이 없어졌고 뱃살도 물론 빠지고 기본 근력 나이든 사람들에게 좋은 운동이라고 하는 이유가 근력이 강화되고요."


세계보건기구가 권장하는 운동으로
최근 대학병원을 중심으로 관절염 환자의 재활운동으로
인기를 끌 정도로 노년층에게 안성맞춤인 운동입니다.

[인터뷰 이주비 / '우슈' 수련자 ]
"할수록 몸이 가벼워지고 어딘지 모르게 좋아지고 하다보니까
어느덧 10년이 된 거죠."

실제 도내 7백여 명의 우슈 동호인 가운데 80% 이상을
50대 이상의 중,장년층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승현 / 제주도우수협회장]
" 어른들에게 무리가 가지 않습니다. 아주 느릿느릿 천천히 움직이면서 동작을 하기 때문에 운동신경 손상은 극히 드뭅니다. "


중국 전통 무술을 기반으로 최근에는 스포츠 종목으로
새롭게 재정비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우슈'

이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건강 지킴이로 새롭게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