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우라와 레즈와의 물리적 충돌로
아시아축구연맹으로부터 징계를 받은
제주유나이티드의 조용형과 백동규의 징계수위가 경감됐습니다.
아시아축구연맹 징계위원회는 최근 이들 선수들에 대한 재심의 결과
6개월 출전 정지와 제재금 2만 달러를 부과받은 조용형에게
출전 정기 기간을 3개월로 줄였습니다.
또 백동규 선수에 대한 출전 정지 기간도 종전 3개월에서 2개월로
경감했습니다.
이에 따라 백동규는 다음달 13일 강원fc와의 원정 경기부터,
조용형은 9월 9일 FC서울과의 원정 경기부터 출전이 가능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