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제주도내 기업들의 신규채용이 다소 늘어날 전망입니다.
제주상공회의소가
도내 124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올 하반기 고용동향'을 조사한 결과
채용계획이 있는 기업은 65%인 81군데로
이들은 평균 3.82명을 뽑겠다고 응답했습니다.
이같은 채용규모는
올 상반기 고용동향 조사 당시보다 다소 늘어난 것입니다.
신규채용 이유로는
퇴직이나 결원보충이 51.6%로 가장 많았고,
장기적 관점에서 인재 확보와 사업장 확대 등의 응답이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이들 기업들이
인재채용과정에서 겪는 가장 큰 어려움으로
핵심인력 확보와
구직자의 기대에 못 미치는 근무여건 등을 꼽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