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제주에서 생산한 채소류 조수입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해산 채소류 생산액은 6천7백68억 원으로
조수입이 가장 많았던 2010년 6천22억 원보다
700억 원 이상 증가했습니다.
특히 채소류 생산량은
52만2천여 톤으로 전년보다 10% 감소했지만
수입면에서는 1천1백억원 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제주도는
지난해 전국적인 가뭄과 태풍피해 등으로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제주산 채소류가 반사이익을 얻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