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사드 보복 조치로 제주공항 항공교통량이
다소 줄었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제주공항의 항공교통량은 8만 3천여대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1.6% 감소했습니다.
특히 국제선의 경우 올 상반기 5천 400여대로
지난해 상반기 9천 400여대에 비해
4천대 가량 줄어 중국의 사드 보복 여파를 반영했습니다.
반면 국내선은 7만 7천여대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3.4% 증가했습니다.
올 상반기 우리나라 전체적인 항공교통량은 37만 3천여대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4.9%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