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바뀐 '버스 노선'…촘촘해진 교통망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17.08.22 17:04
우선차로제 시행과 함께
대중교통 노선도 새롭게 달라졌습니다.

중복 노선을 대폭 축소하고
교통수요가 많은 곳에는
신규 노선을 확충해 교통망이 더 촘촘해졌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제주시 조천읍은
마을 순환버스 그리고
제주시와 동부지역을 잇는
노선이 유일했습니다 .

표선과 남원 등 산남 지역을 가려면
제주시까지 돌아가야 하는
불편이 있었습니다.

대중교통 체계 개편으로
조천에서 남조로를 왕복 운행하는
지선 버스 노선이 생기면서
이동 시간이 크게 줄게 됐습니다.

<씽크:조천 주민>
"얼마나 편리해요. 여기서 거기는 가까운데
(지금은) 돌아서 가야하니까.."

<브릿지:김용원기자>
"개편된 대중교통 체계에 따라
중복 노선은 대폭 줄어들고
교통 수요가 많은 곳에 신규 노선이
확충되면서 교통망이 촘촘해지고 있습니다."

중복 노선을 통합하면서
버스 노선이 지금의 4분의 1 수준으로
단순화됩니다.


급행버스는 빨간색,
간선버스는 파란색,
지선버스는 녹색,
관광지 순환버스는 노락색으로
각 버스마다 노선 번호를 구분했습니다.

급행버스 12개 노선을 이용하면
제주시와 서귀포시, 성산 대정 등
주요 지역을 1시간 내로 갈 수 있습니다.

동부권 8개 노선은 제주국제공항에서 출발하고
서부권 4개 노선은 제주시외버스터미널을 기점으로 하는 등
출발지가 다른 점을 주의해야 합니다.

구좌읍 대천동과
안덕면 동광리에는
최대 한 시간 간격으로
관광지 순환버스가 운행합니다.


제주도는 노선 개편으로
평균 배차시간이 65분에서 34분으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인터뷰:현대성/제주도 대중교통과장>
"지금 시간보다 더 빨리 운행될 것으로 봐서
향후 운행 형태를 보고 시간 조정 작업을
할 예정입니다. "

제주도는
달라진 노선과 출도착 시간 등을
제주도 홈페이지와 버스정보시스템 등을
통해 제공하고 읍면동에 노선 책자를 배부해
홍보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기자사진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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