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내일 추분, 흐리고 낮동안 빗방울…황사 주의
이소정 기상캐스터 | natalie@kctvjeju.com
| 2017.09.22 16:00
오늘은 낮부터 해가 나더니
북서부를 중심으로 어제보다 기온이 크게 올랐습니다.
서귀포와 성산은 26도에서 어제보다 1도가량 오른 반면
제주시와 고산에서는 28도까지 올라
햇볕이 강한 때는 다소 덥게도 느껴졌습니다.
주말까지도 흐리다 해가 나는 변덕스러운 날씨가 예보됐습니다.
절기 추분인 내일은 다시 흐려질 것으로 보이고
낮동안 빗방울도 떨어지겠습니다.
주의하실 점은요.
그제부터 중국과 몽골에서 발원한 황사가 우리나라를 지나며
일부가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날 수 있어서
외출하시기 전 이점은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날씨는 지역별로 자세히 살펴볼게요.
<북부지역>
북부지역입니다. 대체로 흐린 하늘 보이겠고
다시 기온이 내려가며 25도에 머물겠습니다.
<남부지역>
남부지역도 잿빛 하늘에 오늘만큼 선선하겠습니다.
낮기온 26도 안팎이 예상됩니다.
그밖에 지역날씹니다.
<동부지역>
동부지역의 하늘도 어둑어둑하겠습니다.
성산의 아침기온 20도, 낮기온 26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서부지역>
서부지역 회색구름이 가득 지나겠고
오늘보다 선선해지면서 낮기온 25도에서 27도를 보이겠습니다.
<산간지역>
한라산도 해가 숨겠고 공기는 싸늘하겠습니다.
아침최저기온 11도에서 15도
낮 최고기온 16도에서 21도에 머물겠습니다.
<도서지역>
도서지역은 추자도는 맑아지겠지만 그밖에 지역은 흐리겠습니다.
낮 기온은 24도에서 26도로 선선하겠습니다.
<해상날씨>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에서 2미터사이로 낮게 일겠습니다.
<주간날씨>
다음 주는 화요일과 수요일에 걸쳐 비가 내리겠고요.
이 비로 가을이 한 층 더 깊어지겠습니다.
<일출일몰>
내일 아침 해 뜨는 시각은 6시 22분
해지는 시각은 6시 30분입니다.
제주의 날씨 정보는 디지털 채널 20번에서도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소정 기자
natalie@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