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기록적인 폭염과 고수온 현상으로
제주도내 양식장에서 폐사한 넙치가 57만마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8월 한달동안 고수온 현상으로 41개 어가에서
넙치 56만9천여 마리가 폐사해 23억5천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는 제주시 14만5천여 마리,
서귀포시 42만3천여 마리 등입니다.
제주도는 피해 어가 가운데
양식재해보험에 가입한 곳을 제외한 9개 어가에
재해대책비 1억200만원을 지원했습니다.
최형석 기자
hschoi@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