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수협 조합원 10명 가운데 7명은
60살 이상 고령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이
수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수협조합원 15만8천여 명 가운데 60살 이상은
10만300여 명으로 63.2%에 달했습니다.
특히 제주의 경우 60살 이상 조합원은 71.2%로 가장 높았고
다음이 경북, 부산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위성곤 의원은 수협의 고령 조합원 비율이 높다는 것은
고령화 문제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며 이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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