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가 행정체제개편 논의를
부활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오늘(17일) 제주도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자리에서
지난 6월 행정체제개편위원회가
'4개 행정시장 직선제' 권고안을 제주도에 제출했지만,
제주도는 권고안을 백지화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장 내년 지방선거에 적용하지 않더라도
제주도가 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특별법 개정작업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제주도는
정부 국정과제에 획기적인 지방분권이 포함된 만큼
정부 로드맵에 맞춰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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