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성소수자 축제' 불허 결정
조승원 기자  |  jone1003@kctvjeju.com
|  2017.10.17 17:35

오는 28일 제주에서 열릴 예정이던
성소수자 축제, 이른바 퀴어축제를
제주시가 불허했습니다.

제주시는 오늘(17일) 민원조정위원회를 열고
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가 신청한
신산공원 사용협조 요청을 불허했습니다.

제주시는 축제 반대측의 의견이 완강하고,
성소수자 축제를 개최할 만한
여건이 형성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철회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제주시청사 영상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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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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