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정보] 당근 대신 미니당근 '기대'
현광훈 카메라 기자  |  rainmaker@kctvjeju.com
|  2017.11.17 17:52
영농리포트입니다.

당도도 높고 식감이 부드러워 생식으로 적합한
미니당근이 첫 출하를 앞두고 있습니다.

파종 기간이 길고 생육 기간도 짧아
일반 당근의 대파 작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고희열 농촌지도사입니다.
일반 당근보다 크기가 작은 미니당근입니다.

길이가 10Cm내외에 굵기는 2Cm,
무게는 40g정도 나갑니다.

당도는 12브릭스까지 나오고
식감도 부드러워 생식으로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인터뷰 000/000]
"손가락 정도 사이즈라 보시면됩니다. 그리고 작고 가늘기 때문에
과육이 부드럽고 당도가 높아서 생식하기에 적합한 품종입니다."

미니당근은 파종할 수 있는 기간이
일반 당근에 비해 20일 정도 긴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7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 파종해도 잘 자라고
70일 후에는 수확이 가능해 생산성도 좋습니다.

여름 태풍으로 당근 농사를 망치면
월동무를 파종했었지만
미니당근으로 재파종이 가능합니다.

[인터뷰 000/000]
"농업기술원은 제주에 알맞은 품종과 재배기술을 개발해
농가에 보급할 예정입니다."

올해에 5개 농가가 미니당근 1ha를 재배해
첫 출하를 앞두고 있습니다.

소비자 반응이 좋을 경우
미니당근 재배를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클로징 고희열/제주도 농업기술원 농촌지도사]
"농업기술원은 오는 2020년까지 일반당근 재배면적의 10%를 미니당근과 유색당근으로 대체해 나갈계획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고희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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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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