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주택 입주 접수…첫날 '북적'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17.11.18 12:46
아라동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이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21일까지 나흘 동안 진행되는데
모집 첫날부터 신청자가 몰렸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제주도 제1호
행복주택 입주자를
모집하는 제주도개발공사
접수 현장입니다.

대학생부터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어르신까지
아침부터 접수장을
찾아 순서를 기다립니다.

신청 전
제출 서류를 다시한번
확인하거나
입주 자격이 되는지
상담을 받기도 합니다.


신청자들은
시세보다 저렴하게 보금자리를 얻을 수 있고
시내권 접근성을 장점으로 꼽습니다.

<씽크:김난영/서귀포시 성산읍>
"지금은 서귀포에서 제주시로 출퇴근하고 있어서 불편한 점이 있었는데 마침 회사 바로 옆에 있다고 해서 신청하게 됐어요."

<씽크:김지철 이송이/제주시 노형동>
"무리해서 집을 사기보다는 안정적으로 행복주택 들어가서
돈을 좀 모은 뒤에 다른 집을 알아보려고 해서 행복주택에
지원하게 됐습니다."

주거복지 정책으로 추진되는
제주도 1호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 첫날부터
신청자들이 몰렸습니다.

<브릿지:김용원기자>
"아라동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은 21일까지 첨단과학기술단지에 위치한
제주도개발공사 현장에서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전용면적
27에서 40제곱미터의
아라동 행복주택은
총 39세대 규모로
보증금과 월세는
주변시세의 60에서 80% 수준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세대당 평균 1천 5백만원의
보증금을 지원하면 가계부담은 더욱 줄어듭니다.

21일 접수가 마무리 되면
내년 2월 입주자가 발표되고
6월부터 입주할 수 있습니다 .

<씽크:김광준/제주도개발공사 주택사업팀장>
"주거문제가 최근 대두되다보니 임대주택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것으로 알고 있고 개발공사가 처음 시작하는데
앞으로 많은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좀 더 적극적으로
임대주택 사업을 추진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실시된 LH 봉개동 국민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결과
260세대 공급에 2천 7백여명이 신청하면서
모집 경쟁률이 10대 1을 넘었습니다.

임대주택에 대한 높은 수요를 반영하듯.
이번 첫 행복주택 입주 모집 경쟁률 역시
치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기자사진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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