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관홍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사임 의사를 밝혔습니다.
신 의장은 오늘(21일) '도민에게 드리는 말씀'을 통해
갑작스런 건강 악화로
치유에 집중하기 위해
10대 도의회 후반기 의장직을 내려놓으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의장 임기 동안
제2공항과 강정마을 공동체 회복 등
제주 현안을 해결하지 못한 점에 대해 마음이 무겁다며
도민의 역량과 지혜를 모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1949년생인 신관홍 의장은
3선 도의원으로
10대 의회에서는 만장일치로 후반기 의장에 선출됐습니다.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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