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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차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가
제주에서 개막해 오는 9일까지 열립니다.

세계 무형유산분야 전문가 1천여명이 참석하고 있어
제주의 자연환경과 문화적 가치를 세계에 알리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세계 무형유산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사라져가고 있는 세계 각국의 고유 문화를 보존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섭니다.

지난해 제주의 해녀문화를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목록에 등재시킨
바로 그 국제회의입니다.

올해는 이탈리아 나폴리 피자와 독일의 오르간 제조기술 등
각국 정부가 제출한 49건을 심사해 등재 여부를 최종 결정하게 됩니다.

19건의 인류무형문화유산을 보유한 우리나라는 다등재 국가로 분류돼
2년에 1건만 등재를 신청할 수 있어 올해는 심사 대상이 없습니다.

특히 이번 회의에는 천재지변이나 국가분쟁 등으로
소멸 위기에 처한 문화유산을 보호하기 위한
실질적 정책과 재정지원 방안이 중점 논의됩니다.

부족한 재정문제를 해소하는 방안도 주요 논의 대상입니다.

<녹취:이병헌 유네스코 집행이사회 의장>
"등록하는 것 자체도 중요하지만 앞으로 어떻게 개도국들 능력을 향상시킬지, 필요한 재원을 어떻게 마련할지 이런 등재보다 주요한 문제들 심도있게 토의할 작정입니다."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가 12회째 개최되는 동안
아시아에서 열리기는 이번이 4번째.

우리나라는 물론 제주에서 열리는 것도 처음이어서
관광 제주의 홍보 효과도 기대됩니다.

<인터뷰:황권순 문화재청 세계유산팀장>
"자연유산의 가치와 도민들이 생활속에서 이루어온 무형문화가
결합돼 있는 아주 아름다운 곳입니다. 이 곳을 찾은 것은 그만한 가치를 국제기구에서도 인정했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175개 협약국 대표단과
유네스코 사무국, NGO 관계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오는 9일까지 머물며
제주의 자연유산과 해녀유산 탐방의 기회도 갖게됩니다.

<클로징:최형석 기자>
이번 회의는 제주의 자연환경과 함께 제주의 문화적 가치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