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군기지 건설 반대집회에 참여했다가 처벌받았던
강정주민에 대한 특별사면이 검토되는 가운데
사면 시기는 내년 초가 될 전망입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문재인 정부 첫 특별사면은
올 연말보다 내년 초쯤 단행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따라 올해 말 성탄절 특사보다는
내년 설 특사가 단행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편 법무부는 강정마을 해군기지 반대집회 관련자와
사드 배치 반대집회 관련자 등
일부 시국사건으로 범위를 좁혀
특사 대상자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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