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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공항 반대대책위원회가
국토부가 제안한 사전타당성 재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용역 동시 발주를 조건부 수용했습니다.

용역연구에 지역주민 추천 인사가 공동으로 참여하고
도민 500명으로 구성된 검토위원회에
최종 판단을 맡기자는 조건을 달았습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입지선정 이후 2년 넘게
지역주민들의 반발로 답보상태를 보이고 있는 제2공항 문제.

국토부는 최근 기본계획 수립과 타당성 조사를 다시 한다는
카드를 내밀었지만 주민들은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공정성이 결여될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제2공항 반대대책위원회가
국토부의 제안을 조건부 수용하기로 전격 결정하면서
갈등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그동안 논점이 됐던
입지 타당성 재조사와 기본계획 수립용역 동시 발주를
받아들이겠다는 겁니다.

<전화인터뷰:강원보 제2공항 성산읍반대대책위 집행위원장>
"우리를 무조건 안받는 것인양 언론플레이...."

#### c.g in ###
다만 수용 조건으로
용역 연구에는 지역주민 추천 인사를 공동으로 참여시키고
각각의 업체가 타당성 재검토 분야와 기본계획 수립 분야를 분리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타당성 재검토 조사 대상은
관광과 환경 수용능력을 감안한 항공 정책 분야까지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조사기간도 최소 6개월 이상 필요하다고 명시했습니다.
#### c.g out ###

특히 도민 500명으로 구성된 검토위원회에 조사 결과에 대한
최종 판단을 맡기고 그 결과를 수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제주의 미래와 지역주민의 생존권이 달린 문제라는 점에서
소수 전문가가 아니라 제주도민이 스스로 결정하도록 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전화인터뷰:강원보 제2공항 성산읍반대대책위 집행위원장>
"도민이 검증한 다는 결론...."

이에대해 국토부는
전향적으로 검토한 후에 다음주 수용 여부에 대한 답변을 주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반대대책위는 국토부의 결정이 나오기 전까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의 천막 농성을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