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차기의장 선거가
내일 실시되는 가운데
자율투표에 의해 결정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제주도의회는
내일(11일) 오후 4시 본회의를 열어
제10대 후반기 의장 보궐선거를 치릅니다.
하지만 오늘까지
정당간 사전협의는 이뤄지지 않아
합의추대가 아닌
의원들의 자율투표에 의해 진행될 전망입니다.
의장 후보로는
더불어민주당에 현우범,
바른정당에 고충홍 의원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현재 정당별 의원정수를 보면
더불어민주당 16명, 바른정당 12명,
자유한국당 5명, 무소속 2명, 교육의원 5명으로
자유한국당과 무소속,
교육의원들의 표심에 따라 선거결과가 좌우될 것으로 보입니다.